[간추린 단신] 한·칠레 정상회담, FTA 심화 방안 논의 外

입력 2009.1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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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바첼렛 칠레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발효 5년을 맞은 한-칠레 FTA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에너지 자원과 인프라 등에서 우리 기업들의 칠레 진출이 확대되면서 양국에 이익이 되고 있다며 칠레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무료 콘도’ 사기…75억 원 가로채

무료 콘도 회원권에 당첨됐다고 속여 6천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75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모 리조트 회사 대표 47살 박모 씨 등 8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 씨 등은 이전에 근무했던 이동통신사의 고객 3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범행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택시 ‘금연’ 의무화
택시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내 모든 택시가 금연 택시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택시에 금연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고 운전자 교육을 강화해, 그간 유명무실했던 관련법을 준수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영화 ‘박쥐’도 인터넷 유출
영화 '해운대'에 이어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영화 '박쥐'의 동영상도 미국과 국내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일 첫 유포자에 대한 추적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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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한·칠레 정상회담, FTA 심화 방안 논의 外
    • 입력 2009-11-11 21:39:51
    뉴스 9
이명박 대통령과 바첼렛 칠레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발효 5년을 맞은 한-칠레 FTA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에너지 자원과 인프라 등에서 우리 기업들의 칠레 진출이 확대되면서 양국에 이익이 되고 있다며 칠레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무료 콘도’ 사기…75억 원 가로채 무료 콘도 회원권에 당첨됐다고 속여 6천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관리비 등의 명목으로 75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모 리조트 회사 대표 47살 박모 씨 등 8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 씨 등은 이전에 근무했던 이동통신사의 고객 3백만 명의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 범행에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내 택시 ‘금연’ 의무화 택시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시내 모든 택시가 금연 택시로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택시에 금연스티커 부착을 의무화하고 운전자 교육을 강화해, 그간 유명무실했던 관련법을 준수하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영화 ‘박쥐’도 인터넷 유출 영화 '해운대'에 이어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영화 '박쥐'의 동영상도 미국과 국내 인터넷을 통해 불법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일 첫 유포자에 대한 추적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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