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주희정’ SK, LG에 역전승

입력 2009.11.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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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SK가 주희정의 막판 눈부신 활약으로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태영을 앞세운 LG에 4쿼터 중반까지 끌려다닌 SK.

그러나, SK에는 해결사 주희정이 있었습니다.

주희정은 종료 4분 30여초부터 결정적인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주희정은 워커의 추가점을 도왔고, 가로채기에 이은 골밑 돌파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주희정은 4쿼터에만 혼자 14득점을 몰아넣으며, SK의 93대88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주포 방성윤과 김민수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승률 5할에 복귀한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주희정 : "성윤이와 민수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를 하게 돼 기쁘다."

같은 서울 팀 삼성도 KCC를 상대로 4쿼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이승준과 강혁의 활약으로 KCC를 87대83으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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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내주는 주희정’ SK, LG에 역전승
    • 입력 2009-11-14 21:29:41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SK가 주희정의 막판 눈부신 활약으로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태영을 앞세운 LG에 4쿼터 중반까지 끌려다닌 SK. 그러나, SK에는 해결사 주희정이 있었습니다. 주희정은 종료 4분 30여초부터 결정적인 3점슛 2방을 터트리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주희정은 워커의 추가점을 도왔고, 가로채기에 이은 골밑 돌파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주희정은 4쿼터에만 혼자 14득점을 몰아넣으며, SK의 93대88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주포 방성윤과 김민수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승률 5할에 복귀한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인터뷰> 주희정 : "성윤이와 민수도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 승리를 하게 돼 기쁘다." 같은 서울 팀 삼성도 KCC를 상대로 4쿼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이승준과 강혁의 활약으로 KCC를 87대83으로 제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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