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 ‘고래 관광’ 본격화

입력 2009.11.16 (07:50) 수정 2009.11.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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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래를 테마로 한 고래관광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고래를 찾는 관광선을 띄운데 이어 직접 돌고래쇼를 구경하는 체험관도 문을 엽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앞바다에서 만난 참 돌고래떼.

관경선을 따라오며 재주를 부리는 고래떼는 말 그래도 장관입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고래를 보는 경우는 운이 좋은 경웁니다.

고래를 보는 대신에 바다에서 고생만 하다가 허탕치고 돌아올 때가 더 많습니다.

<인터뷰> 김경숙(서울 중계동) :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긴 하는데, 고래를 못 봐서 그게 젤 안타깝죠."

고래 관광의 큰 걸림돌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24일 문을 여는 고래 체험관.

돌고래 4마리가 적응훈련을 마치고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인터뷰> 정호동(울산시 관광과장)

관경선과 연계해 운영하면 고래 관광시대를 여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4D 영상관과 모형으로 재현한 장생포의 옛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기존 고래박물관에다 고래를 직접 찾아가는 관경선, 그리고 돌고래쇼까지 가능한 체험관, 이제 고래를 테마로 한 관광시대가 고래도시 울산에서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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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앞바다 ‘고래 관광’ 본격화
    • 입력 2009-11-16 07:29:53
    • 수정2009-11-16 08: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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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래를 테마로 한 고래관광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고래를 찾는 관광선을 띄운데 이어 직접 돌고래쇼를 구경하는 체험관도 문을 엽니다. 보도에 김진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울산 앞바다에서 만난 참 돌고래떼. 관경선을 따라오며 재주를 부리는 고래떼는 말 그래도 장관입니다. 하지만 바다에서 고래를 보는 경우는 운이 좋은 경웁니다. 고래를 보는 대신에 바다에서 고생만 하다가 허탕치고 돌아올 때가 더 많습니다. <인터뷰> 김경숙(서울 중계동) :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긴 하는데, 고래를 못 봐서 그게 젤 안타깝죠." 고래 관광의 큰 걸림돌이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는 24일 문을 여는 고래 체험관. 돌고래 4마리가 적응훈련을 마치고 손님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 <인터뷰> 정호동(울산시 관광과장) 관경선과 연계해 운영하면 고래 관광시대를 여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4D 영상관과 모형으로 재현한 장생포의 옛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기존 고래박물관에다 고래를 직접 찾아가는 관경선, 그리고 돌고래쇼까지 가능한 체험관, 이제 고래를 테마로 한 관광시대가 고래도시 울산에서 활짝 열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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