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지역 신종플루 재창궐 경계령

입력 2009.11.16 (11: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정부는 기온이 떨어지는 건기에 신종플루가 재창궐할 것에 대비해, 북부 35개주에 신종플루 경계령을 내렸다고 태국 관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위타야 캐우파라다이 태국 보건장관은 매홍손 주에서 동북부와 북부 지역 35개주 보건 관계자들과 만나 신종플루 통제와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장관은 "지금까지 태국인 600여만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면역이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도 나머지 5천 700여만 명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온이 떨어지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확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이미 건기로 접어든 북부 지역의 보건 관계자들에게 신종플루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태국, 북부지역 신종플루 재창궐 경계령
    • 입력 2009-11-16 11:48:15
    국제
태국 정부는 기온이 떨어지는 건기에 신종플루가 재창궐할 것에 대비해, 북부 35개주에 신종플루 경계령을 내렸다고 태국 관영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위타야 캐우파라다이 태국 보건장관은 매홍손 주에서 동북부와 북부 지역 35개주 보건 관계자들과 만나 신종플루 통제와 예방을 위한 정부 정책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장관은 "지금까지 태국인 600여만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면역이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아직도 나머지 5천 700여만 명은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기온이 떨어지면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활성화되고 확산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며 "이미 건기로 접어든 북부 지역의 보건 관계자들에게 신종플루 확산 저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