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서 뚱보 미인대회 열려

입력 2001.05.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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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에서는 보통 사람 몸무게의 2배가 넘게 나가는 여성들이 모여서 뚱보 미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김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좌중을 압도하는 풍만한 몸집으로 춤솜씨를 자랑하는 뚱보미인들.
최고 160kg까지 나가는 거대한 체구에다 몸 곳곳에 늘어진 살들이 징그럽기까지 하지만 이들의 표정은 여유롭습니다.
자신만만한 무대매너로 청중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이들은 몸무게를 재는 것조차 부끄러울 것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25살의 소라야 스리미티 양은 우승비결을 자신감에서 찾습니다.
⊙소라야 스리미트(대회 우승자): 나는 나예요. 우승한 이유도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 자신 있기 때문이죠.
⊙기자: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미모가 점점 중시되는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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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뚱보 미인대회 열려
    • 입력 2001-05-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태국에서는 보통 사람 몸무게의 2배가 넘게 나가는 여성들이 모여서 뚱보 미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의 지구촌 소식 김민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좌중을 압도하는 풍만한 몸집으로 춤솜씨를 자랑하는 뚱보미인들. 최고 160kg까지 나가는 거대한 체구에다 몸 곳곳에 늘어진 살들이 징그럽기까지 하지만 이들의 표정은 여유롭습니다. 자신만만한 무대매너로 청중들의 폭소를 자아내는 이들은 몸무게를 재는 것조차 부끄러울 것이 없습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을 차지한 25살의 소라야 스리미티 양은 우승비결을 자신감에서 찾습니다. ⊙소라야 스리미트(대회 우승자): 나는 나예요. 우승한 이유도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 자신 있기 때문이죠. ⊙기자: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미모가 점점 중시되는 세태를 비웃기라도 하듯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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