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한파주의보 속 영하 추위

입력 2009.11.17 (06:14) 수정 2009.11.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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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째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에도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네, 김성한입니다.

오늘도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고요?

<리포트>

네,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지만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 곳곳이 오늘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현재기온은 대관령 영하 5.4도, 서울 영하 2.6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장수와 경북 봉화 등 남부 내륙지역도 다시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는 나흘째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서울의 경우 바람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현재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에 머무는 등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오후에도 체감온도가 계속 영하권에 맴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계속 우리나라로 확장해 내려오고 있어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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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흘째 한파주의보 속 영하 추위
    • 입력 2009-11-17 05:56:39
    • 수정2009-11-17 06: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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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째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아침에도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의 기온은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성한 기자! 네, 김성한입니다. 오늘도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고요? <리포트> 네,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지만 중부와 남부 내륙지역 곳곳이 오늘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지역별 현재기온은 대관령 영하 5.4도, 서울 영하 2.6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장수와 경북 봉화 등 남부 내륙지역도 다시 영하로 내려갔습니다. 이에 따라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지역에는 나흘째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 중입니다. 서울의 경우 바람의 영향까지 고려하면 현재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있습니다.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에 머무는 등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중부 내륙지역은 오후에도 체감온도가 계속 영하권에 맴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계속 우리나라로 확장해 내려오고 있어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계속되다가 모레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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