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업 앤드 다운] 김연아↑ 펠프스↓

입력 2009.11.17 (22:05) 수정 2009.11.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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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주 화요일에는 한 주 동안 이른바 뜬 스타, 진 스타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주간 업 앤드 다운, 함께 보시죠.

<리포트>

거침없는 상승세의 주인공, 신지애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LPGA 투어 상금왕!

신인왕까지 차지해 이미 2관왕이 된 신지애는 내친김에 다승왕, 최저타수상까지 노립니다.

욕심 많은 21살 신예의 당찬 도전, 기대되네요.

기억하시죠? WBC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트렸던 사나이, 김태균.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와 3년 계약해 일본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상대 구단들, 벌써부터 경계 태세, 김태균 공략법 현미경 분석에 들어갔다네요.

뭐니뭐니해도 대세는 김연아입니다.

정상을 오르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든데 그랑프리 7개 대회 연속 우승.

실수한 그녀의 점수조차도 경쟁자들에겐 높은 벽이었죠,

반면 힘겨운 한 주를 보낸 얼굴, 바로 이 사람입니다.

베이징올림픽 8관왕으로 수영 황제로 불렸던 펠프스인데, 어찌된 일이까요, 스톡홀름 쇼트코스 월드컵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치더니 베를린에서 열린 쇼트코스 월드컵 자유형 200미터에서는 예선 12위, 결승에도 못 가는 수모를 당했군요.

축구 영웅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마라도나도 명예를 잃었군요.

언론을 비난한 이유로 피파로부터 2개월 자격 정지를 당했는데, 마약 복용과 폭력 사건 도무지 구설수가 끊이지 않네요.

감독님, 이제는 좋은 모습 좀 보여주세요!

주간 업 앤드 다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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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업 앤드 다운] 김연아↑ 펠프스↓
    • 입력 2009-11-17 21:51:24
    • 수정2009-11-17 22: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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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주 화요일에는 한 주 동안 이른바 뜬 스타, 진 스타를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주간 업 앤드 다운, 함께 보시죠. <리포트> 거침없는 상승세의 주인공, 신지애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LPGA 투어 상금왕! 신인왕까지 차지해 이미 2관왕이 된 신지애는 내친김에 다승왕, 최저타수상까지 노립니다. 욕심 많은 21살 신예의 당찬 도전, 기대되네요. 기억하시죠? WBC에서 시원한 홈런을 터트렸던 사나이, 김태균.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와 3년 계약해 일본 진출에 성공했는데요, 상대 구단들, 벌써부터 경계 태세, 김태균 공략법 현미경 분석에 들어갔다네요. 뭐니뭐니해도 대세는 김연아입니다. 정상을 오르는 것만큼 지키기도 힘든데 그랑프리 7개 대회 연속 우승. 실수한 그녀의 점수조차도 경쟁자들에겐 높은 벽이었죠, 반면 힘겨운 한 주를 보낸 얼굴, 바로 이 사람입니다. 베이징올림픽 8관왕으로 수영 황제로 불렸던 펠프스인데, 어찌된 일이까요, 스톡홀름 쇼트코스 월드컵대회에서 노 골드에 그치더니 베를린에서 열린 쇼트코스 월드컵 자유형 200미터에서는 예선 12위, 결승에도 못 가는 수모를 당했군요. 축구 영웅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마라도나도 명예를 잃었군요. 언론을 비난한 이유로 피파로부터 2개월 자격 정지를 당했는데, 마약 복용과 폭력 사건 도무지 구설수가 끊이지 않네요. 감독님, 이제는 좋은 모습 좀 보여주세요! 주간 업 앤드 다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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