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LIG, 거침없는 5연승

입력 2009.11.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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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LIG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기량이 발전한 세터 황동일의 재치있는 볼배급을 앞세워 우리캐피탈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라진 LIG의 한 축은 바로 세터 황동일입니다.

프로 2년차를 맞는 올해 부쩍 성장한 모습입니다.

속공이면 속공.

오픈 공격에 백어택까지, 자로 잰 듯한 볼 배급은 LIG 공격성공률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캐피탈전에선, 세터로선 드물게 가로막기도 4개나 성공시키며 팀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황동일의 컴퓨터 볼배급에, LIG는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려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개막 후 5전 전승의 상승세, 이제 1라운드 전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2 세트를 먼저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를 듀스끝에 잡아내더니 결국 3대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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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LIG, 거침없는 5연승
    • 입력 2009-11-18 06:52:4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시즌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LIG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지난 시즌보다 한층 기량이 발전한 세터 황동일의 재치있는 볼배급을 앞세워 우리캐피탈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라진 LIG의 한 축은 바로 세터 황동일입니다. 프로 2년차를 맞는 올해 부쩍 성장한 모습입니다. 속공이면 속공. 오픈 공격에 백어택까지, 자로 잰 듯한 볼 배급은 LIG 공격성공률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캐피탈전에선, 세터로선 드물게 가로막기도 4개나 성공시키며 팀 득점에 가세했습니다. 황동일의 컴퓨터 볼배급에, LIG는 주전들이 고르게 득점을 올려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가볍게 제쳤습니다. 개막 후 5전 전승의 상승세, 이제 1라운드 전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선 GS칼텍스가 도로공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2 세트를 먼저 내준 GS칼텍스는 3세트를 듀스끝에 잡아내더니 결국 3대2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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