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종플루 유사 코감기 바이러스 환자 급증
입력 2009.11.18 (14: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신종플루와 증세가 비슷한 코감기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해 미국 당국이 변종 바이러스 출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 연방 보건당국은 필라델피아 주 아동병원의 어린이 환자 수백 명이 코감기 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역학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의 전염병 통제 예방 담당자인 수전 코핀 박사는 지난 9월 초부터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이 급증했는데, 검사 결과 신종플루가 아닌 코감기 바이러스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종래의 코감기 바이러스가 콧물을 동반하는 대신 열은 거의 없는 것과는 달리, 이번 코감기 바이러스는 신종플루처럼 심각한 증세를 보이고 심지어 폐렴으로 발전했다며 코핀 박사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미 연방 보건당국은 필라델피아 주 아동병원의 어린이 환자 수백 명이 코감기 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역학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의 전염병 통제 예방 담당자인 수전 코핀 박사는 지난 9월 초부터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이 급증했는데, 검사 결과 신종플루가 아닌 코감기 바이러스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종래의 코감기 바이러스가 콧물을 동반하는 대신 열은 거의 없는 것과는 달리, 이번 코감기 바이러스는 신종플루처럼 심각한 증세를 보이고 심지어 폐렴으로 발전했다며 코핀 박사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신종플루 유사 코감기 바이러스 환자 급증
-
- 입력 2009-11-18 14:03:54
미국에서 신종플루와 증세가 비슷한 코감기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해 미국 당국이 변종 바이러스 출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미 연방 보건당국은 필라델피아 주 아동병원의 어린이 환자 수백 명이 코감기 바이러스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역학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의 전염병 통제 예방 담당자인 수전 코핀 박사는 지난 9월 초부터 심각한 호흡기 질환으로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이 급증했는데, 검사 결과 신종플루가 아닌 코감기 바이러스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종래의 코감기 바이러스가 콧물을 동반하는 대신 열은 거의 없는 것과는 달리, 이번 코감기 바이러스는 신종플루처럼 심각한 증세를 보이고 심지어 폐렴으로 발전했다며 코핀 박사는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
-
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소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