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행, ‘막차 티켓’ 6장의 주인은?

입력 2009.11.18 (22:09) 수정 2009.11.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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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린 남아공월드컵 본선 티켓 경쟁이 내일 새벽 남은 6장의 주인을 모두 가리며 마무리됩니다.

역시 관심은 히딩크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대1 승리를 거두고도,한 골차의 불안감을 드러냈던 히딩크 감독.

16년만에 러시아 축구팬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히딩크는 예상과 달리 공격카드를 뽑아 들었습니다.

<인터뷰> 히딩크 : "러시아는 뒤로 물러서지도, 수비중심으로 경기를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난 98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3차례나 본선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히딩크감독이, 또 한번 마법을 발휘할지 러시아팬들은 숨죽이며 2차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던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 보스니아원정에 나서 본선티켓을 노립니다.

또 프랑스는 1차전에서 1대0 승리의 유리함을 안고, 홈에서 본선진출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에 나서고, 알제리는 이집트,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벌입니다.


지금까지 남아공행 티켓을 따낸 나라는 유럽 9개 국가와 아프리카 5개국, 그리고 아시아 4개국 등 모두 26개국입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 남은 6장의 주인이 가려지면,남아공을 향한 총성없는 전쟁은 32개 나라의 윤곽을 드러내며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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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행, ‘막차 티켓’ 6장의 주인은?
    • 입력 2009-11-18 21:54:55
    • 수정2009-11-18 22: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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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성없는 전쟁으로 불린 남아공월드컵 본선 티켓 경쟁이 내일 새벽 남은 6장의 주인을 모두 가리며 마무리됩니다. 역시 관심은 히딩크감독이 이끄는 러시아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대1 승리를 거두고도,한 골차의 불안감을 드러냈던 히딩크 감독. 16년만에 러시아 축구팬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히딩크는 예상과 달리 공격카드를 뽑아 들었습니다. <인터뷰> 히딩크 : "러시아는 뒤로 물러서지도, 수비중심으로 경기를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난 98년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3차례나 본선무대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히딩크감독이, 또 한번 마법을 발휘할지 러시아팬들은 숨죽이며 2차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던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 보스니아원정에 나서 본선티켓을 노립니다. 또 프랑스는 1차전에서 1대0 승리의 유리함을 안고, 홈에서 본선진출의 축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마지막 승부에 나서고, 알제리는 이집트, 우루과이는 코스타리카와 맞대결을 벌입니다. 지금까지 남아공행 티켓을 따낸 나라는 유럽 9개 국가와 아프리카 5개국, 그리고 아시아 4개국 등 모두 26개국입니다. 따라서 내일 새벽 남은 6장의 주인이 가려지면,남아공을 향한 총성없는 전쟁은 32개 나라의 윤곽을 드러내며 마무리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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