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2년 연속 세계육상 ‘왕별’

입력 2009.11.2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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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에서 경이적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우사인 볼트가 국제육상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모나코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볼트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볼트는 국제육상연맹 시상식에서 타이슨 게이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베를린 세계육상에서 9초 58의 100미터 세계신기록 등 3관왕에 오른 볼트의 수상에 이견은 없었습니다.

놀라운 기록행진을 벌이고 있는 볼트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에서 한국팬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 : "챔피언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400미터 최강자 산야 리처즈가 미녀새 이신바예바를 제치고 수상했습니다.

대구 육상대회에도 출전한 적이 있는 리처즈는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대구 세계육상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산야 리처즈 : "대구 사람들의 따뜻함을 기억하고 있다. 대구 대회가 기대된다."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한 두 스타는 이제 다음 메이저대회인 대구세계육상대회를 향해 새로운 질주를 시작합니다.

모나코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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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트, 2년 연속 세계육상 ‘왕별’
    • 입력 2009-11-23 21: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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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미터에서 경이적인 세계신기록을 세운 우사인 볼트가 국제육상연맹 올해의 선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습니다. 모나코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육상 스타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볼트는 단연 최고였습니다. 볼트는 국제육상연맹 시상식에서 타이슨 게이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베를린 세계육상에서 9초 58의 100미터 세계신기록 등 3관왕에 오른 볼트의 수상에 이견은 없었습니다. 놀라운 기록행진을 벌이고 있는 볼트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에서 한국팬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우사인 볼트 : "챔피언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400미터 최강자 산야 리처즈가 미녀새 이신바예바를 제치고 수상했습니다. 대구 육상대회에도 출전한 적이 있는 리처즈는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대구 세계육상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산야 리처즈 : "대구 사람들의 따뜻함을 기억하고 있다. 대구 대회가 기대된다." 화려하게 시즌을 마감한 두 스타는 이제 다음 메이저대회인 대구세계육상대회를 향해 새로운 질주를 시작합니다. 모나코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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