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이상증세’ 초교, 신종플루 집단 발병이 원인

입력 2009.11.24 (09:15) 수정 2009.1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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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신종플루 백신을 맞고 집단으로 결석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백신 부작용인 아닌 신종플루 감염 등이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석한 6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32명이 신종플루 확진이나 의심환자로 확인됐다며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신종플루나 다른 원인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발열 등 전신 증상은 보통 접종 후 하루 이틀 새 나타났다 이삼일 후 사라지는데 결석한 학생들은 나흘째까지 계속 증상을 호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61명은 지난 19일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맞은 뒤 발열과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어제부터 무더기로 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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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이상증세’ 초교, 신종플루 집단 발병이 원인
    • 입력 2009-11-24 09:15:40
    • 수정2009-11-24 15:16:52
    사회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신종플루 백신을 맞고 집단으로 결석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백신 부작용인 아닌 신종플루 감염 등이 원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결석한 61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32명이 신종플루 확진이나 의심환자로 확인됐다며 발열 등 이상 증세는 신종플루나 다른 원인 때문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또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발열 등 전신 증상은 보통 접종 후 하루 이틀 새 나타났다 이삼일 후 사라지는데 결석한 학생들은 나흘째까지 계속 증상을 호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61명은 지난 19일 신종플루 백신 접종을 맞은 뒤 발열과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어제부터 무더기로 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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