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남 넘어 PO행 ‘포항 앞으로’

입력 2009.11.25 (22:15) 수정 2009.11.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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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준플레이오프에서 성남이 신태용 감독의 관중석 지휘속에서도 전남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의 창과 전남의 방패,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팀의 승부는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 갈렸습니다.

해결사는 콜롬비아 출신 성남의 몰리나였습니다.

몰리나는 전반 23분 김성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성남은 이 한방을 끝까지 잘 지켜 전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경기 퇴장으로 무전기로 팀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은 적재적소에서 용병술을 발휘하며 감독 데뷔 첫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신태용(감독)

성남은 전북과 포항 수원에 이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도 거머쥐었습니다.

정규리그 6위 전남은 정윤성이 인저리타임에 동점골을 뽑았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판정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오는 29일 올 시즌 3관왕에 도전하는 포항과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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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 전남 넘어 PO행 ‘포항 앞으로’
    • 입력 2009-11-25 21:42:53
    • 수정2009-11-25 22: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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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 리그 쏘나타 챔피언십 준플레이오프에서 성남이 신태용 감독의 관중석 지휘속에서도 전남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의 창과 전남의 방패,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두 팀의 승부는 외국인 선수의 결정력에서 갈렸습니다. 해결사는 콜롬비아 출신 성남의 몰리나였습니다. 몰리나는 전반 23분 김성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했습니다. 성남은 이 한방을 끝까지 잘 지켜 전남을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지난 경기 퇴장으로 무전기로 팀을 지휘한 신태용 감독은 적재적소에서 용병술을 발휘하며 감독 데뷔 첫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신태용(감독) 성남은 전북과 포항 수원에 이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도 거머쥐었습니다. 정규리그 6위 전남은 정윤성이 인저리타임에 동점골을 뽑았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판정나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가지 못했습니다. 성남은 오는 29일 올 시즌 3관왕에 도전하는 포항과 플레이오프 단판승부를 펼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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