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호주 전훈 만족 ‘부활 시동’

입력 2009.11.25 (22:15) 수정 2009.11.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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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마의 눈물'을 안고 호주로 전지훈련에 나섰던 박태환이 명예회복을 위한 자신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마린보이 박태환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박태환에게 호주는 항상 인생의 전환점이 된 곳입니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의 길목에서 마지막 담금질의 베이스 캠프였고, 그해 말, 감독도 없이 떠난 전지훈련에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밑그림을 그린 곳입니다.

좋은 기억이 서린 호주에서 박태환이 다시 한번 명예회복을 위한 다짐을 안고 왔습니다.



그 다짐은, 100m를 매번 1분10초 안에 100번 왕복하는 만 미터의 혹독한 훈련에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좋은 기록으로 마쳐 다행."

만 미터 훈련은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박태환의 완벽한 정신력을 보여준 징표였습니다.

<녹취> 노민상(수영 대표팀 감독/2008년)

명예회복의 무대를 내년 아시안게임으로 잡은 박태환은 내년 초 유럽 대회 출전으로 본격적인 실전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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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호주 전훈 만족 ‘부활 시동’
    • 입력 2009-11-25 21:44:55
    • 수정2009-11-25 22: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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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로마의 눈물'을 안고 호주로 전지훈련에 나섰던 박태환이 명예회복을 위한 자신감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호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마린보이 박태환이 검게 그을린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박태환에게 호주는 항상 인생의 전환점이 된 곳입니다. 2007년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의 길목에서 마지막 담금질의 베이스 캠프였고, 그해 말, 감독도 없이 떠난 전지훈련에서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밑그림을 그린 곳입니다. 좋은 기억이 서린 호주에서 박태환이 다시 한번 명예회복을 위한 다짐을 안고 왔습니다. 그 다짐은, 100m를 매번 1분10초 안에 100번 왕복하는 만 미터의 혹독한 훈련에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 "좋은 기록으로 마쳐 다행." 만 미터 훈련은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박태환의 완벽한 정신력을 보여준 징표였습니다. <녹취> 노민상(수영 대표팀 감독/2008년) 명예회복의 무대를 내년 아시안게임으로 잡은 박태환은 내년 초 유럽 대회 출전으로 본격적인 실전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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