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학생 잠재력으로 평가”

이명박 대통령은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젯밤 '특별생방송 대통령과의 대화'에 출연해 사교육을 받아 성적이 90점이고 사교육을 안 받아 80점이면, 80점 짜리가 합격하는 제도를 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꼭 필요한 사교육, 보충수업을 하겠다고 하면 EBS를 완전히 탈바꿈 시켜 일류 학원을 가는 것과 똑같은 수준으로 해야 한다고 말하고, 부실한 선생님은 재교육을 받도록 해야 공교육이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