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 유명인 비리실체 밝혀지나
입력 2001.05.0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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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 병역비리에 연루된 유명인사는 몇 명이나 되고 또 어떤 인사가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병역비리의 몸통이라던 박노항 원사.
이런 소문이 헛되지 않았음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의 변호사에서부터 유명연예인의 부모까지 병역비리 청탁자의 면면은 수사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박 원사가 새롭게 거론한 20여 명 가운데 유명인사는 몇 명이나 더 있는가.
검찰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누가 연루돼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지만 대학교수와 병원장, 언론사 사주, 운동 선수의 부모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지 현역 정치인이 아직 없다는 게 검찰의 고민입니다.
하지만 마당발로 소문난 박 원사가 정치권 인사의 병역비리에만 관여하지 않았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이 같은 추정은 지난번 병역비리 수사 결과가 뒷받침합니다.
1, 2차 수사에서 드러난 유명인사는 사업가가 61명, 대학교수 3명, 의사 4명, 정치인도 4명 포함됐습니다.
병역비리의 몸통이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사회지도층 병역비리가 어디까지 파헤쳐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계속해서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병역비리의 몸통이라던 박노항 원사.
이런 소문이 헛되지 않았음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의 변호사에서부터 유명연예인의 부모까지 병역비리 청탁자의 면면은 수사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박 원사가 새롭게 거론한 20여 명 가운데 유명인사는 몇 명이나 더 있는가.
검찰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누가 연루돼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지만 대학교수와 병원장, 언론사 사주, 운동 선수의 부모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지 현역 정치인이 아직 없다는 게 검찰의 고민입니다.
하지만 마당발로 소문난 박 원사가 정치권 인사의 병역비리에만 관여하지 않았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이 같은 추정은 지난번 병역비리 수사 결과가 뒷받침합니다.
1, 2차 수사에서 드러난 유명인사는 사업가가 61명, 대학교수 3명, 의사 4명, 정치인도 4명 포함됐습니다.
병역비리의 몸통이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사회지도층 병역비리가 어디까지 파헤쳐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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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 병역비리에 연루된 유명인사는 몇 명이나 되고 또 어떤 인사가 관련되어 있는지 알아봅니다.
계속해서 김성모 기자입니다.
⊙기자: 병역비리의 몸통이라던 박노항 원사.
이런 소문이 헛되지 않았음이 조금씩 확인되고 있습니다.
부장판사 출신의 변호사에서부터 유명연예인의 부모까지 병역비리 청탁자의 면면은 수사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박 원사가 새롭게 거론한 20여 명 가운데 유명인사는 몇 명이나 더 있는가.
검찰은 현재까지 정확하게 누가 연루돼 있는지 밝히지 않고 있지만 대학교수와 병원장, 언론사 사주, 운동 선수의 부모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지 현역 정치인이 아직 없다는 게 검찰의 고민입니다.
하지만 마당발로 소문난 박 원사가 정치권 인사의 병역비리에만 관여하지 않았다고는 보기 힘듭니다.
이 같은 추정은 지난번 병역비리 수사 결과가 뒷받침합니다.
1, 2차 수사에서 드러난 유명인사는 사업가가 61명, 대학교수 3명, 의사 4명, 정치인도 4명 포함됐습니다.
병역비리의 몸통이 입을 열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사회지도층 병역비리가 어디까지 파헤쳐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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