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술 한국의 선봉에 우리의 젊은 기능공들이 요즈음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를 꿈꾸며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능 한국을 빛낸 기능인들입니다.
이들이 기능 연마에 쏟았던 땀방울은 그야말로 7, 8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기능인들에 대한 이런 국민적 성원은 이제 볼 수 없지만 기능인들은 지금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밤 10시 반, 직원들이 퇴근한 텅 빈 작업장에서 젊은 기능공이 홀로 차체 수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 국제 기능올림픽 차체 수리 부문의우리나라 대표 선수입니다.
이제 갓 스물의 젊은이가 별 보고 출근하고 별 보고 퇴근하면서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늦게까지 일하는 게 힘들지 않습니까?
⊙서보덕(2001기능올림픽 한국 대표선수): 저는 목표가 있으니까 작업하는 데서 흥미를 느끼고 오히려 즐겁습니다.
⊙기자: 목표라는 것은 바로 세계 최고의 기능인 즉, 명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젊은이도 밤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배우기 시작한 귀금속 공예에 벌써 5년째 젊음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이 하나에 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은성(2001기능올림픽 한국 대표선수): 다른 친구들은 술도 마시고 여자친구도 만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전화도 끊어 놓고 오직 이거에서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기자: 땀을 많이 흘려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는 젊은 기능인들.
21세기 기술 한국의 미래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를 꿈꾸며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능 한국을 빛낸 기능인들입니다.
이들이 기능 연마에 쏟았던 땀방울은 그야말로 7, 8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기능인들에 대한 이런 국민적 성원은 이제 볼 수 없지만 기능인들은 지금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밤 10시 반, 직원들이 퇴근한 텅 빈 작업장에서 젊은 기능공이 홀로 차체 수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 국제 기능올림픽 차체 수리 부문의우리나라 대표 선수입니다.
이제 갓 스물의 젊은이가 별 보고 출근하고 별 보고 퇴근하면서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늦게까지 일하는 게 힘들지 않습니까?
⊙서보덕(2001기능올림픽 한국 대표선수): 저는 목표가 있으니까 작업하는 데서 흥미를 느끼고 오히려 즐겁습니다.
⊙기자: 목표라는 것은 바로 세계 최고의 기능인 즉, 명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젊은이도 밤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배우기 시작한 귀금속 공예에 벌써 5년째 젊음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이 하나에 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은성(2001기능올림픽 한국 대표선수): 다른 친구들은 술도 마시고 여자친구도 만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전화도 끊어 놓고 오직 이거에서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기자: 땀을 많이 흘려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는 젊은 기능인들.
21세기 기술 한국의 미래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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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장 꿈꾸는 젊은 기능사들
-
- 입력 2001-05-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1/20010510/1500K_new/140.jpg)
⊙앵커: 기술 한국의 선봉에 우리의 젊은 기능공들이 요즈음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최고를 꿈꾸며 맹훈련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조재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기능 한국을 빛낸 기능인들입니다.
이들이 기능 연마에 쏟았던 땀방울은 그야말로 7, 80년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습니다.
기능인들에 대한 이런 국민적 성원은 이제 볼 수 없지만 기능인들은 지금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밤 10시 반, 직원들이 퇴근한 텅 빈 작업장에서 젊은 기능공이 홀로 차체 수리에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 국제 기능올림픽 차체 수리 부문의우리나라 대표 선수입니다.
이제 갓 스물의 젊은이가 별 보고 출근하고 별 보고 퇴근하면서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늦게까지 일하는 게 힘들지 않습니까?
⊙서보덕(2001기능올림픽 한국 대표선수): 저는 목표가 있으니까 작업하는 데서 흥미를 느끼고 오히려 즐겁습니다.
⊙기자: 목표라는 것은 바로 세계 최고의 기능인 즉, 명장이 되는 것입니다.
이 젊은이도 밤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배우기 시작한 귀금속 공예에 벌써 5년째 젊음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이 하나에 늘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은성(2001기능올림픽 한국 대표선수): 다른 친구들은 술도 마시고 여자친구도 만나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전화도 끊어 놓고 오직 이거에서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기자: 땀을 많이 흘려야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말을 가슴에 새긴다는 젊은 기능인들.
21세기 기술 한국의 미래입니다.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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