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용 헬기 물대포

입력 2001.05.1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지난 달 중순 시범 배치된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의 성능시범이 오늘 강원도 강릉에서 펼쳐졌습니다.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퍼붓는 물줄기가 거대한 폭포수를 연상시킵니다.
지난 달 중순 산림청이 강릉에 시범 배치한 초대형 진화용 헬기입니다.
길이 27m, 폭 7.7m...
한 번에 실을 수 있는 물의 양이 50드럼, 7500리터나 됩니다.
지금까지 활약해 온 러시아제 까모프 헬기보다 3배나 많습니다.
초대형 헬기에서나 볼 수 있는 이 물대포는 직격탄을 쏘듯 전방 50m까지 물줄기를 뿜습니다.
⊙마이클 래러티(진화헬기 기장): 물대포는 나무 꼭대기와 절벽에 불이 났을 때 사용합니다.
⊙기자: 산림청은 초대형 헬기가 산불 확산 방지에 큰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오는 12월 새 헬기를 정식 도입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불 진화용 헬기 물대포
    • 입력 2001-05-1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난 달 중순 시범 배치된 산불진화용 초대형 헬기의 성능시범이 오늘 강원도 강릉에서 펼쳐졌습니다.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퍼붓는 물줄기가 거대한 폭포수를 연상시킵니다. 지난 달 중순 산림청이 강릉에 시범 배치한 초대형 진화용 헬기입니다. 길이 27m, 폭 7.7m... 한 번에 실을 수 있는 물의 양이 50드럼, 7500리터나 됩니다. 지금까지 활약해 온 러시아제 까모프 헬기보다 3배나 많습니다. 초대형 헬기에서나 볼 수 있는 이 물대포는 직격탄을 쏘듯 전방 50m까지 물줄기를 뿜습니다. ⊙마이클 래러티(진화헬기 기장): 물대포는 나무 꼭대기와 절벽에 불이 났을 때 사용합니다. ⊙기자: 산림청은 초대형 헬기가 산불 확산 방지에 큰 성과를 보임에 따라 오는 12월 새 헬기를 정식 도입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