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소녀 영자양 아버지 살해범 사형 구형

입력 2001.05.1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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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산골소녀- 이영자' 양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시 봉천동 53살 양 모씨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이영자 양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양씨가 살인을 저지른 이후에도 뉘우침이 없고 범행 수법이 치밀해 사회로 부터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면서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지난 2월 9일 밤 '산골 소녀 -이영자'양의 집인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찾아가 영자 양의 아버지 51살 이 모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10여만원과 수표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양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말 열릴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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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소녀 영자양 아버지 살해범 사형 구형
    • 입력 2001-05-11 04:19:20
    사회
지난 2월 '산골소녀- 이영자' 양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울시 봉천동 53살 양 모씨에 대해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은 이영자 양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양씨가 살인을 저지른 이후에도 뉘우침이 없고 범행 수법이 치밀해 사회로 부터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면서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씨는 지난 2월 9일 밤 '산골 소녀 -이영자'양의 집인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찾아가 영자 양의 아버지 51살 이 모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10여만원과 수표 등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양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달 말 열릴 예정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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