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유치원 어린이 4만여 명이 종합병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는 전주 소식과 또 울산, 제주 소식입니다.
⊙앵커: 전주입니다.
병원 문만 보면 길거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하얀 가운을 보면 유령을 본듯 자지러지는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는 병원 체험학습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친구들과 손잡고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병원 가는 일은 무섭고 싫기 마련입니다.
⊙이창원(7살): 안 가고 싶어요.
⊙기자: 왜?
⊙이창원(7살): 주사 맞으면 아프니까요.
⊙기자: 하지만 오늘은 병원 안 가겠다고 우는 아이가 한 명도 없습니다.
아파서 병원을 찾은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배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바구니에 담겨 있는 조그마한 갓난아기들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왜 이렇게 조그매요.
⊙인터뷰: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고 있고 얼굴 보여?
⊙기자: 치과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제 이가 아픈 듯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양치질 설명에 아이들이 절로 모여듭니다.
지금까지 병원 현장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는 600여 명.
올해만 4000여 명의 어린이가 공부를 하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을 예정입니다.
1시간 반 동안 병원 곳곳을 찾아다니는 견학보다 점심시간이 더 즐거운 어린이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늘 무섭기만 하던 병원이 어느 새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유치원 어린이 4만여 명이 종합병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는 전주 소식과 또 울산, 제주 소식입니다.
⊙앵커: 전주입니다.
병원 문만 보면 길거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하얀 가운을 보면 유령을 본듯 자지러지는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는 병원 체험학습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친구들과 손잡고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병원 가는 일은 무섭고 싫기 마련입니다.
⊙이창원(7살): 안 가고 싶어요.
⊙기자: 왜?
⊙이창원(7살): 주사 맞으면 아프니까요.
⊙기자: 하지만 오늘은 병원 안 가겠다고 우는 아이가 한 명도 없습니다.
아파서 병원을 찾은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배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바구니에 담겨 있는 조그마한 갓난아기들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왜 이렇게 조그매요.
⊙인터뷰: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고 있고 얼굴 보여?
⊙기자: 치과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제 이가 아픈 듯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양치질 설명에 아이들이 절로 모여듭니다.
지금까지 병원 현장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는 600여 명.
올해만 4000여 명의 어린이가 공부를 하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을 예정입니다.
1시간 반 동안 병원 곳곳을 찾아다니는 견학보다 점심시간이 더 즐거운 어린이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늘 무섭기만 하던 병원이 어느 새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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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생, 병원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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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22 19:00:00
⊙앵커: 네트워크 소식입니다.
유치원 어린이 4만여 명이 종합병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는 전주 소식과 또 울산, 제주 소식입니다.
⊙앵커: 전주입니다.
병원 문만 보면 길거리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
하얀 가운을 보면 유령을 본듯 자지러지는 아이.
이런 아이들에게는 병원 체험학습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친구들과 손잡고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
아이들에게 병원 가는 일은 무섭고 싫기 마련입니다.
⊙이창원(7살): 안 가고 싶어요.
⊙기자: 왜?
⊙이창원(7살): 주사 맞으면 아프니까요.
⊙기자: 하지만 오늘은 병원 안 가겠다고 우는 아이가 한 명도 없습니다.
아파서 병원을 찾은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배도 들여다 볼 수 있는 곳.
바구니에 담겨 있는 조그마한 갓난아기들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왜 이렇게 조그매요.
⊙인터뷰: 눈도 있고 코도 있고 입고 있고 얼굴 보여?
⊙기자: 치과에서 치료받는 어린이를 바라보는 모습이 제 이가 아픈 듯합니다.
의사 선생님의 양치질 설명에 아이들이 절로 모여듭니다.
지금까지 병원 현장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는 600여 명.
올해만 4000여 명의 어린이가 공부를 하기 위해 이 병원을 찾을 예정입니다.
1시간 반 동안 병원 곳곳을 찾아다니는 견학보다 점심시간이 더 즐거운 어린이들.
그렇지만 아이들에게는 늘 무섭기만 하던 병원이 어느 새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KBS뉴스 이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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