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는 요즘 C2C 거래, 즉 개인간 직거래가 요즘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C2C 거래를 통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장터의 매물로 나온 12만원짜리 조끼를 사기로한 정윤진 씨, 곧바로 물품 대금을 송금했지만 판매자는 돈만 챙긴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정윤진(피해자): 물건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것도 있었고 그런 거에 대한 실망감도 있고 그쪽에서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 속인 거잖아요.
⊙기자: 믿을만한 경매 사이트를 이용해도 막상 문제가 생기면 쉽지 않습니다.
판매자와 알아서 해결하라는 얘기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윤번식(피해자): 경매업체는 중재자 역할을 승인하지 못하고 모든 문제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해결을 하고...
⊙인터넷 경매업체 관계자: 저희는 거래할 수 있는 장만 제공할 뿐이고 그 거래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져야 됩니다.
⊙기자: 마땅한 상거래 규제가 없다보니 모든 책임이 거래 당사자에게만 미뤄지는 것입니다.
⊙장여민(소보원 사이버거래 조사팀): 소비자간 직거래는 중재를 해 드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담이 한 100여 건 가까이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개인간 직거래를 주선하는 인터넷 경매사이트는 국내에만 약 100여 개, 1년에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일부로 엄연히 자리잡은 인터넷 직거래인데도 적절한 소비자보호 방안 하나없이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 입니다.
그런데 이런 C2C 거래를 통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장터의 매물로 나온 12만원짜리 조끼를 사기로한 정윤진 씨, 곧바로 물품 대금을 송금했지만 판매자는 돈만 챙긴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정윤진(피해자): 물건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것도 있었고 그런 거에 대한 실망감도 있고 그쪽에서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 속인 거잖아요.
⊙기자: 믿을만한 경매 사이트를 이용해도 막상 문제가 생기면 쉽지 않습니다.
판매자와 알아서 해결하라는 얘기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윤번식(피해자): 경매업체는 중재자 역할을 승인하지 못하고 모든 문제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해결을 하고...
⊙인터넷 경매업체 관계자: 저희는 거래할 수 있는 장만 제공할 뿐이고 그 거래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져야 됩니다.
⊙기자: 마땅한 상거래 규제가 없다보니 모든 책임이 거래 당사자에게만 미뤄지는 것입니다.
⊙장여민(소보원 사이버거래 조사팀): 소비자간 직거래는 중재를 해 드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담이 한 100여 건 가까이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개인간 직거래를 주선하는 인터넷 경매사이트는 국내에만 약 100여 개, 1년에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일부로 엄연히 자리잡은 인터넷 직거래인데도 적절한 소비자보호 방안 하나없이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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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상거래 사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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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전자상거래가 활발해지는 요즘 C2C 거래, 즉 개인간 직거래가 요즘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C2C 거래를 통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취재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장터의 매물로 나온 12만원짜리 조끼를 사기로한 정윤진 씨, 곧바로 물품 대금을 송금했지만 판매자는 돈만 챙긴 뒤 연락을 끊었습니다.
⊙정윤진(피해자): 물건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것도 있었고 그런 거에 대한 실망감도 있고 그쪽에서 어떻게 보면 어떻게 보면 속인 거잖아요.
⊙기자: 믿을만한 경매 사이트를 이용해도 막상 문제가 생기면 쉽지 않습니다.
판매자와 알아서 해결하라는 얘기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윤번식(피해자): 경매업체는 중재자 역할을 승인하지 못하고 모든 문제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해결을 하고...
⊙인터넷 경매업체 관계자: 저희는 거래할 수 있는 장만 제공할 뿐이고 그 거래에 대한 책임은 개인이 져야 됩니다.
⊙기자: 마땅한 상거래 규제가 없다보니 모든 책임이 거래 당사자에게만 미뤄지는 것입니다.
⊙장여민(소보원 사이버거래 조사팀): 소비자간 직거래는 중재를 해 드릴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담이 한 100여 건 가까이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개인간 직거래를 주선하는 인터넷 경매사이트는 국내에만 약 100여 개, 1년에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의 일부로 엄연히 자리잡은 인터넷 직거래인데도 적절한 소비자보호 방안 하나없이 피해만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진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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