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인하후 부동산 시장 꿈틀
입력 2001.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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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양도소득세 감면조처를 비롯한 건설경기 부양 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설레고 있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시장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이 오피스텔은 전체 120가구 가운데 90% 이상이 이미 계약을 마쳤습니다.
⊙김광호(대림산업소장): 초기분양률 5, 60%를 예상하였으나 이례적으로 상당한 분양 성적을 이루었습니다.
⊙기자: 최근 이렇게 임대 주택쪽으로 자금이 몰리고는 있지만 전체 부동산 시장은 아직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민주당이 세제지원을 포함한 건설경기 활성화대책을 확정해 건설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도소득세 면제에 따라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전미정(21세기 컨설팅 부장): 40평형대 이상이 그 동안 미분양이 많이 돼 있었으나 이번 세제혜택으로 인해 가지고 거래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으로 신규 주택건설도 늘 것으로 보이지만 재건축 시장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희선(부동산 114 이사): 전반적인 주택경기를 활성화시키기에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아파트 분양이 활성화되면서 건설 경기 전체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최정근 기자가 시장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이 오피스텔은 전체 120가구 가운데 90% 이상이 이미 계약을 마쳤습니다.
⊙김광호(대림산업소장): 초기분양률 5, 60%를 예상하였으나 이례적으로 상당한 분양 성적을 이루었습니다.
⊙기자: 최근 이렇게 임대 주택쪽으로 자금이 몰리고는 있지만 전체 부동산 시장은 아직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민주당이 세제지원을 포함한 건설경기 활성화대책을 확정해 건설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도소득세 면제에 따라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전미정(21세기 컨설팅 부장): 40평형대 이상이 그 동안 미분양이 많이 돼 있었으나 이번 세제혜택으로 인해 가지고 거래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으로 신규 주택건설도 늘 것으로 보이지만 재건축 시장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희선(부동산 114 이사): 전반적인 주택경기를 활성화시키기에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아파트 분양이 활성화되면서 건설 경기 전체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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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양도소득세 감면조처를 비롯한 건설경기 부양 종합대책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설레고 있습니다.
최정근 기자가 시장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기자: 지난달부터 분양을 시작한 이 오피스텔은 전체 120가구 가운데 90% 이상이 이미 계약을 마쳤습니다.
⊙김광호(대림산업소장): 초기분양률 5, 60%를 예상하였으나 이례적으로 상당한 분양 성적을 이루었습니다.
⊙기자: 최근 이렇게 임대 주택쪽으로 자금이 몰리고는 있지만 전체 부동산 시장은 아직 가라앉아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민주당이 세제지원을 포함한 건설경기 활성화대책을 확정해 건설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양도소득세 면제에 따라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분양이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전미정(21세기 컨설팅 부장): 40평형대 이상이 그 동안 미분양이 많이 돼 있었으나 이번 세제혜택으로 인해 가지고 거래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으로 신규 주택건설도 늘 것으로 보이지만 재건축 시장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김희선(부동산 114 이사): 전반적인 주택경기를 활성화시키기에는 미흡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이번 조치로 수도권에 아파트 분양이 활성화되면서 건설 경기 전체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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