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와 동시에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바라키 가시마 월드컵경기장을 임병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의 10개 전용구장 가운데 하나인 이바라키현 가시마 축구장입니다.
오늘 경기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
관객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펼쳐질 때마다 탄성을 터뜨리며 1년 후 월드컵의 묘미를 미리 만끽했습니다.
⊙다나카: 매스컴에서 자주 다루니까 월드컵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입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 1년을 앞둔 지금 일본의 준비도 순조롭습니다.
10개 경기장 가운데 이미 8개가 완공됐고 오는 10월이면 고베 경기장을 끝으로 모든 경기장이 완공됩니다.
무엇보다 일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것은 티켓 응모입니다. 결승전에 270:1을 비롯해 평균 70:1의 경쟁률을 보여 우리의 5:1을 훨씬 앞섭니다.
숙박과 교통시설 등 부대시설의 정비도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야마구치(월드컵조직위 홍보국장): 매우 순조롭습니다.
개최지와 협력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4월부터 시작된 조직위의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1만 2000명 가운데 3000여 명 정도만이 응모했고 지역별 모집현황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를 다소 부진한 월드컵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바라키현 가시마 경기장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바라키 가시마 월드컵경기장을 임병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의 10개 전용구장 가운데 하나인 이바라키현 가시마 축구장입니다.
오늘 경기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
관객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펼쳐질 때마다 탄성을 터뜨리며 1년 후 월드컵의 묘미를 미리 만끽했습니다.
⊙다나카: 매스컴에서 자주 다루니까 월드컵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입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 1년을 앞둔 지금 일본의 준비도 순조롭습니다.
10개 경기장 가운데 이미 8개가 완공됐고 오는 10월이면 고베 경기장을 끝으로 모든 경기장이 완공됩니다.
무엇보다 일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것은 티켓 응모입니다. 결승전에 270:1을 비롯해 평균 70:1의 경쟁률을 보여 우리의 5:1을 훨씬 앞섭니다.
숙박과 교통시설 등 부대시설의 정비도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야마구치(월드컵조직위 홍보국장): 매우 순조롭습니다.
개최지와 협력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4월부터 시작된 조직위의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1만 2000명 가운데 3000여 명 정도만이 응모했고 지역별 모집현황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를 다소 부진한 월드컵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바라키현 가시마 경기장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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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월드컵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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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5-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우리나라와 동시에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도 월드컵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이바라키 가시마 월드컵경기장을 임병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의 10개 전용구장 가운데 하나인 이바라키현 가시마 축구장입니다.
오늘 경기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강호 카메룬.
관객들은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펼쳐질 때마다 탄성을 터뜨리며 1년 후 월드컵의 묘미를 미리 만끽했습니다.
⊙다나카: 매스컴에서 자주 다루니까 월드컵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입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 1년을 앞둔 지금 일본의 준비도 순조롭습니다.
10개 경기장 가운데 이미 8개가 완공됐고 오는 10월이면 고베 경기장을 끝으로 모든 경기장이 완공됩니다.
무엇보다 일본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는 것은 티켓 응모입니다. 결승전에 270:1을 비롯해 평균 70:1의 경쟁률을 보여 우리의 5:1을 훨씬 앞섭니다.
숙박과 교통시설 등 부대시설의 정비도 비교적 순조롭습니다.
⊙야마구치(월드컵조직위 홍보국장): 매우 순조롭습니다.
개최지와 협력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진행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4월부터 시작된 조직위의 자원봉사자 모집에는 1만 2000명 가운데 3000여 명 정도만이 응모했고 지역별 모집현황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이번 대회를 다소 부진한 월드컵 열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이바라키현 가시마 경기장에서 KBS뉴스 임병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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