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 수뇌부, 월드컵 조추첨 집결

입력 2009.11.30 (12:21) 수정 2009.11.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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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수뇌부가 2010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거 집결하면서 월드컵 열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내달 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벤 아일랜드에서 집행위원회를, 5일에는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를 각각 갖는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부회장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자정 인천공항을 통해 남아공으로 출국한다. 정 대표는 조추첨 행사를 관람하고 6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도 내달 2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한승주 2022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장 등과 함께 남아공으로 떠난다.



허 감독은 조추첨 행사에 참가, 본선에서 맞붙을 팀들이 결정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다음날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애초 허 감독은 본선 상대국들이 결정되고 나면 경기장을 둘러볼 예정이었지만, 내년 초 남아공 현지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이 예정된 만큼 시찰 시기를 연기했다.



한편 한승주 월드컵 유치위원장은 조 추첨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2018ㆍ2022년 월드컵 유치국 언론 홍보’ 행사에 참석, 부스를 설치하고 2022년 대회의 한국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는 비디오도 상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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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협 수뇌부, 월드컵 조추첨 집결
    • 입력 2009-11-30 12:21:02
    • 수정2009-11-30 16:07:24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 수뇌부가 2010 월드컵이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거 집결하면서 월드컵 열기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내달 3일(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로벤 아일랜드에서 집행위원회를, 5일에는 케이프타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월드컵 본선 조추첨 행사를 각각 갖는다.

이에 따라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겸 FIFA 부회장인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30일 자정 인천공항을 통해 남아공으로 출국한다. 정 대표는 조추첨 행사를 관람하고 6일 새벽 귀국할 예정이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도 내달 2일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한승주 2022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장 등과 함께 남아공으로 떠난다.

허 감독은 조추첨 행사에 참가, 본선에서 맞붙을 팀들이 결정되는 과정을 지켜본 뒤 다음날 항공편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애초 허 감독은 본선 상대국들이 결정되고 나면 경기장을 둘러볼 예정이었지만, 내년 초 남아공 현지에서 대표팀 전지훈련이 예정된 만큼 시찰 시기를 연기했다.

한편 한승주 월드컵 유치위원장은 조 추첨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2018ㆍ2022년 월드컵 유치국 언론 홍보’ 행사에 참석, 부스를 설치하고 2022년 대회의 한국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는 비디오도 상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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