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럽 증시가 두바이 쇼크의 여진으로 3주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상승 반전하며 안정을 되찾는듯 했던 유럽 주요 증시가 두바이발 쇼크의 여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증시는 지난 주말보다 1.05%, 그리고 독일 지수 역시, 1.05% 각각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증시는 1.11% 빠졌습니다.
유럽 증시는 오늘 내림세로 출발, 장 후반 한 때 낙폭을 거의 회복했지만, 불안한 투자심리에 막판 다시 밀리고 말았습니다.
JP 모건 스탠리가 유럽 은행들이 두바이 월드 채무조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로이즈 등 주요 은행주들이 지난 26일에 이어 최고 4~5%씩 다시 급락했습니다.
또 두바이 재무장관이 국영 투자기업 '두바이 월드'가 진 채무에 대해 두바이 정부가 보증할 책임은 없다고 강조한 것도 금융주 급락에 한몫했습니다.
또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들이 급락했고, 독일에선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뉴욕증시는 두바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 시작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유럽 증시가 두바이 쇼크의 여진으로 3주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상승 반전하며 안정을 되찾는듯 했던 유럽 주요 증시가 두바이발 쇼크의 여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증시는 지난 주말보다 1.05%, 그리고 독일 지수 역시, 1.05% 각각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증시는 1.11% 빠졌습니다.
유럽 증시는 오늘 내림세로 출발, 장 후반 한 때 낙폭을 거의 회복했지만, 불안한 투자심리에 막판 다시 밀리고 말았습니다.
JP 모건 스탠리가 유럽 은행들이 두바이 월드 채무조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로이즈 등 주요 은행주들이 지난 26일에 이어 최고 4~5%씩 다시 급락했습니다.
또 두바이 재무장관이 국영 투자기업 '두바이 월드'가 진 채무에 대해 두바이 정부가 보증할 책임은 없다고 강조한 것도 금융주 급락에 한몫했습니다.
또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들이 급락했고, 독일에선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뉴욕증시는 두바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 시작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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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여진’ 유럽 증시 하락세
-
- 입력 2009-12-01 07:33:13
<앵커 멘트>
유럽 증시가 두바이 쇼크의 여진으로 3주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혼조세를 이어갔습니다.
런던 김태선 특파원 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상승 반전하며 안정을 되찾는듯 했던 유럽 주요 증시가 두바이발 쇼크의 여진으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영국 증시는 지난 주말보다 1.05%, 그리고 독일 지수 역시, 1.05% 각각 떨어졌습니다.
프랑스 증시는 1.11% 빠졌습니다.
유럽 증시는 오늘 내림세로 출발, 장 후반 한 때 낙폭을 거의 회복했지만, 불안한 투자심리에 막판 다시 밀리고 말았습니다.
JP 모건 스탠리가 유럽 은행들이 두바이 월드 채무조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로이즈 등 주요 은행주들이 지난 26일에 이어 최고 4~5%씩 다시 급락했습니다.
또 두바이 재무장관이 국영 투자기업 '두바이 월드'가 진 채무에 대해 두바이 정부가 보증할 책임은 없다고 강조한 것도 금융주 급락에 한몫했습니다.
또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주들이 급락했고, 독일에선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뉴욕증시는 두바이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주말 시작된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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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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