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위스가 국민투표를 통해 이슬람 첨탑을 금지하자 안팎에서 우려와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이 들끓기 시작해, 예측불갑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국민당 건물의 유리창이 모두 파괴됐습니다.
이슬람 첨탑, 미나레트의 신축을 금지하는 국민투표 통과를 주도한 우파정당입니다.
<인터뷰>스위스 국민당 대표
이슬람 신도들에게 하루 다섯 번 기도시간을 상기시키는 종교적 상징인 이슬람 첨탑.
때문에 유럽속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의 충돌로 풀이되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중입니다.
유엔 인권위와 국제 사면위 교황청까지 종교적 자유를 들며 비판했습니다.
반면, 프랑스 등 다른 유럽의 극우정당들은 학교내 이슬람 메뉴까지 막는 반 이슬람 법 추진을 공언하며 반발했습니다.
당사자격인 중동도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레바논 주민
스위스 제품 불매 등 반 스위스 운동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경제위기 이후 유럽사회에 만연한 반 외국인 정서의 연장선이란 점에서 이번 사건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스위스가 국민투표를 통해 이슬람 첨탑을 금지하자 안팎에서 우려와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이 들끓기 시작해, 예측불갑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국민당 건물의 유리창이 모두 파괴됐습니다.
이슬람 첨탑, 미나레트의 신축을 금지하는 국민투표 통과를 주도한 우파정당입니다.
<인터뷰>스위스 국민당 대표
이슬람 신도들에게 하루 다섯 번 기도시간을 상기시키는 종교적 상징인 이슬람 첨탑.
때문에 유럽속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의 충돌로 풀이되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중입니다.
유엔 인권위와 국제 사면위 교황청까지 종교적 자유를 들며 비판했습니다.
반면, 프랑스 등 다른 유럽의 극우정당들은 학교내 이슬람 메뉴까지 막는 반 이슬람 법 추진을 공언하며 반발했습니다.
당사자격인 중동도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레바논 주민
스위스 제품 불매 등 반 스위스 운동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경제위기 이후 유럽사회에 만연한 반 외국인 정서의 연장선이란 점에서 이번 사건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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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첨탑 불허’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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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01 22:15:25
<앵커 멘트>
스위스가 국민투표를 통해 이슬람 첨탑을 금지하자 안팎에서 우려와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이 들끓기 시작해, 예측불갑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스위스 국민당 건물의 유리창이 모두 파괴됐습니다.
이슬람 첨탑, 미나레트의 신축을 금지하는 국민투표 통과를 주도한 우파정당입니다.
<인터뷰>스위스 국민당 대표
이슬람 신도들에게 하루 다섯 번 기도시간을 상기시키는 종교적 상징인 이슬람 첨탑.
때문에 유럽속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의 충돌로 풀이되면서 파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중입니다.
유엔 인권위와 국제 사면위 교황청까지 종교적 자유를 들며 비판했습니다.
반면, 프랑스 등 다른 유럽의 극우정당들은 학교내 이슬람 메뉴까지 막는 반 이슬람 법 추진을 공언하며 반발했습니다.
당사자격인 중동도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레바논 주민
스위스 제품 불매 등 반 스위스 운동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경제위기 이후 유럽사회에 만연한 반 외국인 정서의 연장선이란 점에서 이번 사건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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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기자 tskim03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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