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국인 탄 요트 나포

입력 2009.12.02 (13:00) 수정 2009.12.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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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자국 인근에서 요트 항해를 하던 영국인들을 체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영국인 5명이 승선한 요트가 이란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요트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용 요트를 몰고 두바이로 가던 중 실수로 영해를 침범한 건데요.

영국은 이란과 교섭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이란과 서양 사이의 연이은 핵문제 갈등 때문인데요,

더구나 영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의 추가 건설에 대해 누구보다 강력하게 비난했던 터여서, 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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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영국인 탄 요트 나포
    • 입력 2009-12-02 13:00:37
    • 수정2009-12-02 13: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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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자국 인근에서 요트 항해를 하던 영국인들을 체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영국인 5명이 승선한 요트가 이란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요트경주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경주용 요트를 몰고 두바이로 가던 중 실수로 영해를 침범한 건데요. 영국은 이란과 교섭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최근 이란과 서양 사이의 연이은 핵문제 갈등 때문인데요, 더구나 영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시설의 추가 건설에 대해 누구보다 강력하게 비난했던 터여서, 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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