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IPTV 성공 모델 만든다’

입력 2009.12.0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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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대표하는 매체가 IPTV입니다.

세계 IPTV의 모범사례로 부상한 홍콩에서 각국의 방송통신융합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구 230만의 작지만 큰 도시, 홍콩.

IT강국이기도 한 홍콩의 최대 통신회사 PCCW입니다.

15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하고 전화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IPTV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뉴스 등의 프로그램까지 자체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 3위의 높은 인터넷 보급율을 바탕으로 홍콩은 서비스 시작 5년만에 IPTV가입자가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폴 베리만(PCCW 부사장) : “홍콩은 인터넷 망이 굉장히 넓은 지역에 깔려 있어서 케이블방송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서비스 할 수 있었던 점이 강점입니다”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IPTV 포럼에도 아시아 각국이 방송통신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이 이미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아시아 각국에 대한 방송통신융합 지원과 협력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오세기(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정책국장) : “아시아 각국의 방송사들과 협력해서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한다면 한국 IPTV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최고수준의 통신환경을 구축한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걷잡을수 없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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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IPTV 성공 모델 만든다’
    • 입력 2009-12-03 07:25:3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방송과 통신의 융합을 대표하는 매체가 IPTV입니다. 세계 IPTV의 모범사례로 부상한 홍콩에서 각국의 방송통신융합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홍콩에서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구 230만의 작지만 큰 도시, 홍콩. IT강국이기도 한 홍콩의 최대 통신회사 PCCW입니다. 150개 이상의 채널을 보유하고 전화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IPTV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뉴스 등의 프로그램까지 자체제작하고 있습니다. 세계 3위의 높은 인터넷 보급율을 바탕으로 홍콩은 서비스 시작 5년만에 IPTV가입자가 인구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폴 베리만(PCCW 부사장) : “홍콩은 인터넷 망이 굉장히 넓은 지역에 깔려 있어서 케이블방송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서비스 할 수 있었던 점이 강점입니다”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IPTV 포럼에도 아시아 각국이 방송통신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이 이미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아시아 각국에 대한 방송통신융합 지원과 협력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오세기(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IPTV 정책국장) : “아시아 각국의 방송사들과 협력해서 우수한 콘텐츠를 확보한다면 한국 IPTV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세계최고수준의 통신환경을 구축한 한국과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서 방송과 통신의 융합은 걷잡을수 없이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에서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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