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피라타 “최고 용병 양보 없다”

입력 2009.12.0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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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최고 외국인선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선수가 바로 LIG의 피라타인데요, 우리캐피탈전에서도 역시 그 위력을 뽐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요한은 컨디션 난조로, 이경수는 부상 후유증으로 벤치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LIG는 피라타를 앞세워 매 세트 고비를 넘겼습니다.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는 타점 높은 공격, 강력한 서브 득점, 직선과 대각선 등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공격 방향도 변화무쌍했습니다.

3세트만을 치르고도 19득점을 올린 피라타의 활약으로 LIG는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LIG는 삼성화재와 8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 뒤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외국인 선수 영입에서 쓴 잔을 들이켰던 LIG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출신 피라타의 영입으로 달라진 전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피라타는 다음주 수요일 가빈이 버티고 있는 삼성화재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최고 외국인선수 자리를 다시한번 다툽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칼텍스를 3대 1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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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피라타 “최고 용병 양보 없다”
    • 입력 2009-12-04 07:22:2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배구에서 최고 외국인선수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선수가 바로 LIG의 피라타인데요, 우리캐피탈전에서도 역시 그 위력을 뽐냈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요한은 컨디션 난조로, 이경수는 부상 후유증으로 벤치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LIG는 피라타를 앞세워 매 세트 고비를 넘겼습니다.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는 타점 높은 공격, 강력한 서브 득점, 직선과 대각선 등 특유의 탄력을 이용한 공격 방향도 변화무쌍했습니다. 3세트만을 치르고도 19득점을 올린 피라타의 활약으로 LIG는 우리캐피탈을 3대 0으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LIG는 삼성화재와 8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 뒤져 2위를 기록했습니다. 매년 외국인 선수 영입에서 쓴 잔을 들이켰던 LIG는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출신 피라타의 영입으로 달라진 전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피라타는 다음주 수요일 가빈이 버티고 있는 삼성화재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서 최고 외국인선수 자리를 다시한번 다툽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칼텍스를 3대 1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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