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경계근무 군인 2명 열차에 치여…1명 사망

입력 2009.12.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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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강원도 동해시에서 해안가 철길 옆으로 이동 중이던 병사 2명이 열차에 치여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동해시 해안가 철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1살 권모 일병 등 초병 2명이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권 일병이 숨지고 20살 김모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초병들이 해안가 순찰로에 파도가 높게 일자 이를 피하기 위해 철길을 따라 걷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 주차장 승용차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0대가 탔습니다.

<인터뷰> 강천석(주민)

이 불로 140세대가 사는 아파트 한 동 전체에 새벽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서울 미아동 85살 인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 촛불을 켜놓았다는 인 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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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 경계근무 군인 2명 열차에 치여…1명 사망
    • 입력 2009-12-04 0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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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강원도 동해시에서 해안가 철길 옆으로 이동 중이던 병사 2명이 열차에 치여 한 명이 숨졌습니다. 서울에서는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진화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6시쯤 강원도 동해시 해안가 철길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21살 권모 일병 등 초병 2명이 열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권 일병이 숨지고 20살 김모 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초병들이 해안가 순찰로에 파도가 높게 일자 이를 피하기 위해 철길을 따라 걷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하 주차장 승용차가 새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관악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차량 5대와 오토바이 10대가 탔습니다. <인터뷰> 강천석(주민) 이 불로 140세대가 사는 아파트 한 동 전체에 새벽까지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반쯤에는 서울 미아동 85살 인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방 안에 촛불을 켜놓았다는 인 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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