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죽음의 조’…16강 도전 험난

입력 2009.12.05 (07:10) 수정 2009.12.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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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의 16강 전망, 매우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최강 브라질과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 16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산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삼바군단 브라질.



아프리카의 신흥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슈퍼스타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포르투갈.



44년 만에 본선길에 오른 북한이 월드컵에서 만날 상대들입니다.



세 팀 모두 8강 이상의 전력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입니다.



북한은 브라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때 16강은 물론 1승 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끈끈한 밀집수비로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의 최강팀들에게도 이런 전략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웃나라 일본 역시 만만치 않은 조편성을 받았습니다.



우승후보 네덜란드와 유럽예선을 1위로 통과한 덴마크, 사무엘 에투를 내세워 본선에 진출한 카메룬과 함께 E조에 속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한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강호들을 상대로 힘겨운 도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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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죽음의 조’…16강 도전 험난
    • 입력 2009-12-05 07:10:05
    • 수정2009-12-05 0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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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북한의 16강 전망, 매우 험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최강 브라질과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해 16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산 최다인 5회 우승에 빛나는 삼바군단 브라질.

아프리카의 신흥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슈퍼스타 호날두가 버티고 있는 포르투갈.

44년 만에 본선길에 오른 북한이 월드컵에서 만날 상대들입니다.

세 팀 모두 8강 이상의 전력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손꼽히는 강팀입니다.

북한은 브라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뒤, 포르투갈 ,코트디부아르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볼때 16강은 물론 1승 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끈끈한 밀집수비로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돌풍을 일으켰지만, 남미와 유럽, 아프리카의 최강팀들에게도 이런 전략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웃나라 일본 역시 만만치 않은 조편성을 받았습니다.

우승후보 네덜란드와 유럽예선을 1위로 통과한 덴마크, 사무엘 에투를 내세워 본선에 진출한 카메룬과 함께 E조에 속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북한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남아공월드컵에서 세계의 강호들을 상대로 힘겨운 도전을 벌이게 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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