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다’ 축구협회…본선 준비 박차

입력 2009.12.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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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이  끝나면서 본선을 향한 치밀한 준비작업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우리 협회 관계자들은  현지 경기장과 숙소까지 답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남아공 현지 경찰의 호위을 받으며 더반 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김주성 국제부장 등은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이 열릴 더반 경기장의 잔디 상태와 라커룸 등을 점검했습니다.



혹시나 선수들이 불편해할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주성(축구협회 국제부장) :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게끔 치밀하게 장소나 호텔이나 편의시설을 파악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라운드 위에 106미터 높이의 아치가 설치된 더반 스타디움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늘 열차를 타고 아치 위로 올라가면 인도양은 물론 더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인터뷰>알프 오샤츠(더반 경기장 관리자) : "더반 스타디움은 여름인 6월에도 섭씨 25도 정도에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아 조별리그를 치르기에 안성맞춤인 구장입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조별예선 경기장 3곳과 함께 베이스 캠프가 차려질 루스텐버그까지 빠짐없이 살펴볼 계획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방 지원을 맡은 협회 관계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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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가쁘다’ 축구협회…본선 준비 박차
    • 입력 2009-12-06 22:05:13
    뉴스 9
<앵커 멘트>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이  끝나면서 본선을 향한 치밀한 준비작업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우리 협회 관계자들은  현지 경기장과 숙소까지 답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남아공 현지 경찰의 호위을 받으며 더반 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김주성 국제부장 등은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이 열릴 더반 경기장의 잔디 상태와 라커룸 등을 점검했습니다.

혹시나 선수들이 불편해할 부분은 없는지 세심하게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협의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주성(축구협회 국제부장) :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게끔 치밀하게 장소나 호텔이나 편의시설을 파악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라운드 위에 106미터 높이의 아치가 설치된 더반 스타디움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늘 열차를 타고 아치 위로 올라가면 인도양은 물론 더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인터뷰>알프 오샤츠(더반 경기장 관리자) : "더반 스타디움은 여름인 6월에도 섭씨 25도 정도에 비도 거의 내리지 않아 조별리그를 치르기에 안성맞춤인 구장입니다."

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조별예선 경기장 3곳과 함께 베이스 캠프가 차려질 루스텐버그까지 빠짐없이 살펴볼 계획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후방 지원을 맡은 협회 관계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더반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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