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프로농구 선수인 아들과 말기암 투병중인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들의 경기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코트를 찾은 LG의 식스맨 백인선 선수의 아버지를 위해 LG선수들 전체가 하나가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에서 이적해온 LG의 백인선.
최근 LG에서 식스맨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백인선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백춘식(백인선 선수 아버지) : “인선아, 시즌 많이 남았는데 끝까지 건강하게 힘내고! 파이팅, 사랑한다 아들아!”
아버지에게 승리를 안기자며, 팀 동료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강을준(창원 LG 감독) : “인선이 아버지를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 생각하고 그 분을 위해 열심히 뛰자!”
백인선은 부모님의 눈앞에서 궂은 일을 마다않는 성실한 플레이로 아버지의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비록 팀은 83대 77로 패했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인선(창원 LG)
삼성은 오리온스를 85대 8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프로농구 선수인 아들과 말기암 투병중인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들의 경기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코트를 찾은 LG의 식스맨 백인선 선수의 아버지를 위해 LG선수들 전체가 하나가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에서 이적해온 LG의 백인선.
최근 LG에서 식스맨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백인선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백춘식(백인선 선수 아버지) : “인선아, 시즌 많이 남았는데 끝까지 건강하게 힘내고! 파이팅, 사랑한다 아들아!”
아버지에게 승리를 안기자며, 팀 동료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강을준(창원 LG 감독) : “인선이 아버지를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 생각하고 그 분을 위해 열심히 뛰자!”
백인선은 부모님의 눈앞에서 궂은 일을 마다않는 성실한 플레이로 아버지의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비록 팀은 83대 77로 패했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인선(창원 LG)
삼성은 오리온스를 85대 8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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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스맨 백인선 ‘아버지 위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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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09 08:41:01
<앵커 멘트>
프로농구 선수인 아들과 말기암 투병중인 아버지가 있습니다.
아들의 경기모습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코트를 찾은 LG의 식스맨 백인선 선수의 아버지를 위해 LG선수들 전체가 하나가 됐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에서 이적해온 LG의 백인선.
최근 LG에서 식스맨으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백인선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입니다.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가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직접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백춘식(백인선 선수 아버지) : “인선아, 시즌 많이 남았는데 끝까지 건강하게 힘내고! 파이팅, 사랑한다 아들아!”
아버지에게 승리를 안기자며, 팀 동료들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강을준(창원 LG 감독) : “인선이 아버지를 우리 모두의 아버지라 생각하고 그 분을 위해 열심히 뛰자!”
백인선은 부모님의 눈앞에서 궂은 일을 마다않는 성실한 플레이로 아버지의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비록 팀은 83대 77로 패했지만,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백인선(창원 LG)
삼성은 오리온스를 85대 8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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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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