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4관왕’, 필드 새 여왕 탄생

입력 2009.12.09 (22:03) 수정 2009.12.0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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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희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4개 주요 부문 상을 모두 휩쓸며 그야말로 ’서희경 천하’였음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희경이 ’필드의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서희경은 KLPGA 대상을 비롯해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자축하는 멋진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유소연, 이보미 등과 살사 댄스로 감춰뒀던 끼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서희경(KLPGA 대상) : "마지막까지 긴장했는데 좋은 결과 나왔습니다. 유소연 프로 덕분에 올 한 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6승을 올리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서희경.



올 시즌에는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로 5승을 일궈내 신지애가 떠난 한국 여자골프에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분홍빛 장미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신지애가 국외 대상을 차지했고, 유소연이 인기상, 안신애가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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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희경 ‘4관왕’, 필드 새 여왕 탄생
    • 입력 2009-12-09 22:03:29
    • 수정2009-12-09 22:51:05
    뉴스 9
<앵커 멘트>

서희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4개 주요 부문 상을 모두 휩쓸며 그야말로 ’서희경 천하’였음을 증명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희경이 ’필드의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서희경은 KLPGA 대상을 비롯해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새로운 여왕의 탄생을 자축하는 멋진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유소연, 이보미 등과 살사 댄스로 감춰뒀던 끼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서희경(KLPGA 대상) : "마지막까지 긴장했는데 좋은 결과 나왔습니다. 유소연 프로 덕분에 올 한 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6승을 올리며 혜성처럼 등장했던 서희경.

올 시즌에는 기복 없는 꾸준한 플레이로 5승을 일궈내 신지애가 떠난 한국 여자골프에 자신의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분홍빛 장미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신지애가 국외 대상을 차지했고, 유소연이 인기상, 안신애가 생애 한 번 뿐인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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