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계인구의 95퍼센트가 간접흡연에 무방비 노출돼 있습니다.
해마다 60만명이 옆사람이 피운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독일 담배의 경고문구는 담배연기는 천천히, 그러나 고통스런 죽음을 가져다준다는 걸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담배연기가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가리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담배를 피지 않으면서도 옆 사람이 피는 연기를 마시는 간접흡연으로 숨지는 사람 수가 해마다 60만 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수의 60배입니다.
<인터뷰> 베처(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위원회)
WHO는 전 세계 인구의 95%가 금연 제한 구역같은 기본적인 보호도 없이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한 나라는 모두 17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뷰> 챈(WHO 사무총장)
세계 보건 기구는 또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5백만명이며 앞으로 20년 후면 800만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세계인구의 95퍼센트가 간접흡연에 무방비 노출돼 있습니다.
해마다 60만명이 옆사람이 피운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독일 담배의 경고문구는 담배연기는 천천히, 그러나 고통스런 죽음을 가져다준다는 걸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담배연기가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가리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담배를 피지 않으면서도 옆 사람이 피는 연기를 마시는 간접흡연으로 숨지는 사람 수가 해마다 60만 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수의 60배입니다.
<인터뷰> 베처(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위원회)
WHO는 전 세계 인구의 95%가 금연 제한 구역같은 기본적인 보호도 없이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한 나라는 모두 17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뷰> 챈(WHO 사무총장)
세계 보건 기구는 또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5백만명이며 앞으로 20년 후면 800만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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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매년 60만 명 간접 흡연으로 사망”
-
- 입력 2009-12-10 22:01:31
![](/data/news/2009/12/10/2008419_260.jpg)
<앵커 멘트>
세계인구의 95퍼센트가 간접흡연에 무방비 노출돼 있습니다.
해마다 60만명이 옆사람이 피운 담배 때문에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리포트>
독일 담배의 경고문구는 담배연기는 천천히, 그러나 고통스런 죽음을 가져다준다는 걸 지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담배연기가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가리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담배를 피지 않으면서도 옆 사람이 피는 연기를 마시는 간접흡연으로 숨지는 사람 수가 해마다 60만 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수의 60배입니다.
<인터뷰> 베처(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위원회)
WHO는 전 세계 인구의 95%가 금연 제한 구역같은 기본적인 보호도 없이 간접흡연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공장소 흡연을 금지한 나라는 모두 17개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인터뷰> 챈(WHO 사무총장)
세계 보건 기구는 또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매년 5백만명이며 앞으로 20년 후면 800만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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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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