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수 올레!’ KT, 단독 2위 도약

입력 2009.12.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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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T가 개인 최다인 23득점을 올린 김도수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 포워드 김도수가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합니다.

존슨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잇따라 전자랜드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튼 김도수는 고비마다 외곽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김도수는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23득점으로 KT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도수(KT)

KT는 김도수와 함께 4쿼터에만 8점을 집중시킨 송영진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전자랜드를 76대 70으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KT는 단독 선두 모비스에 한 경기 다가섰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모처럼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대구에서는 LG가 오리온스를 90대 8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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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수 올레!’ KT, 단독 2위 도약
    • 입력 2009-12-11 21:57:45
    뉴스 9
<앵커 멘트> KCC 프로농구에서 KT가 개인 최다인 23득점을 올린 김도수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꺾고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T 포워드 김도수가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합니다. 존슨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잇따라 전자랜드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과감한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튼 김도수는 고비마다 외곽포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김도수는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23득점으로 KT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김도수(KT) KT는 김도수와 함께 4쿼터에만 8점을 집중시킨 송영진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 전자랜드를 76대 70으로 이겼습니다. 2연승을 달린 KT는 단독 선두 모비스에 한 경기 다가섰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이 모처럼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대구에서는 LG가 오리온스를 90대 8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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