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중 순직 경찰관 특진, 훈장 수여
입력 2009.12.13 (13:28)
수정 2009.12.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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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속단속 중 순직한 경기 파주경찰서 경비교통과 故 고상덕 경위에 대해 경찰청이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고 경위는 어제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오금교 위에서 과속단속을 하던 과정에 24살 전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팀장급인 고 경위는 연이은 근무로 지친 부하직원들을 배려해 대신 단속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치러질 예정인 장례식은 당초 파주경찰서 장에서 지방경찰청 장으로 격상됐으며, 유골은 화장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고 경위는 어제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오금교 위에서 과속단속을 하던 과정에 24살 전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팀장급인 고 경위는 연이은 근무로 지친 부하직원들을 배려해 대신 단속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치러질 예정인 장례식은 당초 파주경찰서 장에서 지방경찰청 장으로 격상됐으며, 유골은 화장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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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속 중 순직 경찰관 특진,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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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13 13:28:57
- 수정2009-12-13 18:05:16
어제 과속단속 중 순직한 경기 파주경찰서 경비교통과 故 고상덕 경위에 대해 경찰청이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고 경위는 어제 오전 11시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오금교 위에서 과속단속을 하던 과정에 24살 전 모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팀장급인 고 경위는 연이은 근무로 지친 부하직원들을 배려해 대신 단속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일 치러질 예정인 장례식은 당초 파주경찰서 장에서 지방경찰청 장으로 격상됐으며, 유골은 화장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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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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