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대한항공, 현대 완파 ‘고공비행’

입력 2009.12.13 (21:54) 수정 2009.12.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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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 2연승을 거두며 비상의 날개를 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리를 향한 대한항공 선수들의 투지는 대단했습니다.



온몸을 던져 공을 걷어올렸고, 끈질긴 네트 플레이로 높이의 팀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세터 출신 신영철 감독대행은 속공을 적극 주문했고 선수들은 작전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세터 한선수와 센터 진상헌의 호흡이 척척 맞아들어갔습니다.



김학민 등 주전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올시즌 프로팀 상대 첫 승이자 신영철 감독 대행 체제가 출범한 이후 2연승입니다.



<인터뷰>신영철(대한항공 감독대행): "한선수가 속공 토스를 잘합니다. 진상헌이 점프가 좋기 때문에 체공력이 좋기 때문에 그게 둘이 대학교 때 맞춘 선수들이고 하니까 주효한 것 같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리베로 오정록의 발목 부상으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캐피탈은 상무를 3대 2로 이기고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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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대한항공, 현대 완파 ‘고공비행’
    • 입력 2009-12-13 21:54:43
    • 수정2009-12-13 21:59:17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대한항공이 신영철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 2연승을 거두며 비상의 날개를 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리를 향한 대한항공 선수들의 투지는 대단했습니다.

온몸을 던져 공을 걷어올렸고, 끈질긴 네트 플레이로 높이의 팀 현대캐피탈을 압도했습니다.

세터 출신 신영철 감독대행은 속공을 적극 주문했고 선수들은 작전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세터 한선수와 센터 진상헌의 호흡이 척척 맞아들어갔습니다.

김학민 등 주전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을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올시즌 프로팀 상대 첫 승이자 신영철 감독 대행 체제가 출범한 이후 2연승입니다.

<인터뷰>신영철(대한항공 감독대행): "한선수가 속공 토스를 잘합니다. 진상헌이 점프가 좋기 때문에 체공력이 좋기 때문에 그게 둘이 대학교 때 맞춘 선수들이고 하니까 주효한 것 같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리베로 오정록의 발목 부상으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우리캐피탈은 상무를 3대 2로 이기고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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