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무기를 운송하다 태국에 억류된 수송기의 최종 목적지는 우크라이나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신문인 더 네이션은 억류된 수송기의 조종사가 경찰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벨로루시 국적의 조종사 미카일 페투코는 우크라이나를 출발한 뒤 북한에 도착해 상품들을 실었고, 평양을 떠나 태국 돈므엉 공항과 스리랑카에서 재급유를 받아 우크라이나에서 화물을 내려놓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언이 나오기 전에는 스리랑카를 비롯해 파키스탄과 중동 지역 등이 최종 목적지로 거론됐습니다.
이 조종사는 그러나 승무원들이 수송기에 무기가 적재돼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태국 신문인 더 네이션은 억류된 수송기의 조종사가 경찰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벨로루시 국적의 조종사 미카일 페투코는 우크라이나를 출발한 뒤 북한에 도착해 상품들을 실었고, 평양을 떠나 태국 돈므엉 공항과 스리랑카에서 재급유를 받아 우크라이나에서 화물을 내려놓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언이 나오기 전에는 스리랑카를 비롯해 파키스탄과 중동 지역 등이 최종 목적지로 거론됐습니다.
이 조종사는 그러나 승무원들이 수송기에 무기가 적재돼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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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종사, “北 무기 목적지는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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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13 23:42:22
북한산 무기를 운송하다 태국에 억류된 수송기의 최종 목적지는 우크라이나라는 증언이 나왔다고 태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태국 신문인 더 네이션은 억류된 수송기의 조종사가 경찰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벨로루시 국적의 조종사 미카일 페투코는 우크라이나를 출발한 뒤 북한에 도착해 상품들을 실었고, 평양을 떠나 태국 돈므엉 공항과 스리랑카에서 재급유를 받아 우크라이나에서 화물을 내려놓을 예정이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언이 나오기 전에는 스리랑카를 비롯해 파키스탄과 중동 지역 등이 최종 목적지로 거론됐습니다.
이 조종사는 그러나 승무원들이 수송기에 무기가 적재돼 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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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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