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조상의 혼이 담긴 고미술품 중에서도 깜빡 속아넘어갈 가짜 명품이 정말 많습니다.
진짜와 가짜 구별해 보시면, 안목도 더 넓어질 겁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품의 모방 작품.
일본 동양 도자 미술관 소장품의 모조품.
12세기 고려청자를 흉내낸 작품.
이같은 가짜는 뭐가 다를까?
무늬가 어딘가 조잡하고 병 주둥이 부분이 인위적인 맛이 나고... 유약층이 얇으면서 광택이 더 나고... 전문가도 속아넘어가는 가짜는 무늬가 없는 고려청자를 겉 표면을 발라낸 뒤 무늬를 그려 넣고 다시 붙여 상감 청자로 꾸민 경우입니다.
<녹취>김종춘(고미술협회장) : "일반인들은 알 수 없을 정도..."
소치 허련 선생의 위작품은 옛날 종이를 썼고 낙관으론 구별이 안갑니다.
<인터뷰>김민재(다보성 학예연구관) : "먹의 농담이나 어딘가 따라 그린것 같고..."
이번 고미술전은 가짜 진짜 비교 전시와 함께 겸재 정선의 금강산첩, 오원 장승업의 노안도 싯가 20억원을 호가한다는 백자청화 수조난초문호등 진귀한 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조상의 혼이 담긴 고미술품 중에서도 깜빡 속아넘어갈 가짜 명품이 정말 많습니다.
진짜와 가짜 구별해 보시면, 안목도 더 넓어질 겁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품의 모방 작품.
일본 동양 도자 미술관 소장품의 모조품.
12세기 고려청자를 흉내낸 작품.
이같은 가짜는 뭐가 다를까?
무늬가 어딘가 조잡하고 병 주둥이 부분이 인위적인 맛이 나고... 유약층이 얇으면서 광택이 더 나고... 전문가도 속아넘어가는 가짜는 무늬가 없는 고려청자를 겉 표면을 발라낸 뒤 무늬를 그려 넣고 다시 붙여 상감 청자로 꾸민 경우입니다.
<녹취>김종춘(고미술협회장) : "일반인들은 알 수 없을 정도..."
소치 허련 선생의 위작품은 옛날 종이를 썼고 낙관으론 구별이 안갑니다.
<인터뷰>김민재(다보성 학예연구관) : "먹의 농담이나 어딘가 따라 그린것 같고..."
이번 고미술전은 가짜 진짜 비교 전시와 함께 겸재 정선의 금강산첩, 오원 장승업의 노안도 싯가 20억원을 호가한다는 백자청화 수조난초문호등 진귀한 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미술, ‘진짜 같은 가짜’
-
- 입력 2009-12-14 22:11:24
<앵커 멘트>
조상의 혼이 담긴 고미술품 중에서도 깜빡 속아넘어갈 가짜 명품이 정말 많습니다.
진짜와 가짜 구별해 보시면, 안목도 더 넓어질 겁니다. 한상덕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립 중앙박물관 소장품의 모방 작품.
일본 동양 도자 미술관 소장품의 모조품.
12세기 고려청자를 흉내낸 작품.
이같은 가짜는 뭐가 다를까?
무늬가 어딘가 조잡하고 병 주둥이 부분이 인위적인 맛이 나고... 유약층이 얇으면서 광택이 더 나고... 전문가도 속아넘어가는 가짜는 무늬가 없는 고려청자를 겉 표면을 발라낸 뒤 무늬를 그려 넣고 다시 붙여 상감 청자로 꾸민 경우입니다.
<녹취>김종춘(고미술협회장) : "일반인들은 알 수 없을 정도..."
소치 허련 선생의 위작품은 옛날 종이를 썼고 낙관으론 구별이 안갑니다.
<인터뷰>김민재(다보성 학예연구관) : "먹의 농담이나 어딘가 따라 그린것 같고..."
이번 고미술전은 가짜 진짜 비교 전시와 함께 겸재 정선의 금강산첩, 오원 장승업의 노안도 싯가 20억원을 호가한다는 백자청화 수조난초문호등 진귀한 명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입니다.
KBS 뉴스 한상덕입니다.
-
-
한상덕 기자 dukhan@kbs.co.kr
한상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