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가다 새 감독 “FC서울 변화 필요해”

입력 2009.12.14 (22:11) 수정 2009.12.14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FC 서울 새 사령탑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넬로 빙가다 감독이 전격 선임됐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는 처음 K리그 감독을 맡은 빙가다 감독은 서울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예선 당시 요르단 감독으로 우리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빙가다 감독.



전격적으로 FC 서울 사령탑을 맡은 빙가다 감독은 취임일성으로 서울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빙가다(FC서울 신임 감독) : "서울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내년 2월말 K리그 시작까지 8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팀 문제점을 분석해 서서히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올 시즌 서울의 부진을 개인주의로 진단하고, 팀 재건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빙가다(FC서울 감독) : "축구는 팀이 하는 경기이다, 때때로 특출난 한 두 명의 선수가 승부를 결정지을 때도 있지만 조직력이 가장 중요한 종목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첫 K리그 감독인 빙가다 감독은 2011년까지 2년간 FC서울의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빙가다 감독은 피구와 루이 코스타를 이끌고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우승하며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를 꽃피운 지도자입니다.



귀네슈의 바통을 이어받은 빙가다 감독이 천만 서울시민의 얼굴인 FC 서울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빙가다 새 감독 “FC서울 변화 필요해”
    • 입력 2009-12-14 22:11:55
    • 수정2009-12-14 22:16:1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FC 서울 새 사령탑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넬로 빙가다 감독이 전격 선임됐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으로는 처음 K리그 감독을 맡은 빙가다 감독은 서울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예선 당시 요르단 감독으로 우리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쳤던 빙가다 감독.

전격적으로 FC 서울 사령탑을 맡은 빙가다 감독은 취임일성으로 서울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빙가다(FC서울 신임 감독) : "서울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내년 2월말 K리그 시작까지 8주 정도 남은 기간 동안 팀 문제점을 분석해 서서히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올 시즌 서울의 부진을 개인주의로 진단하고, 팀 재건 계획도 밝혔습니다.

<인터뷰>빙가다(FC서울 감독) : "축구는 팀이 하는 경기이다, 때때로 특출난 한 두 명의 선수가 승부를 결정지을 때도 있지만 조직력이 가장 중요한 종목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첫 K리그 감독인 빙가다 감독은 2011년까지 2년간 FC서울의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빙가다 감독은 피구와 루이 코스타를 이끌고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우승하며 포르투갈의 황금세대를 꽃피운 지도자입니다.

귀네슈의 바통을 이어받은 빙가다 감독이 천만 서울시민의 얼굴인 FC 서울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