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북한 축구 사령탑 제안 거절”

<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이 북한의 월드컵 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거절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 감독으로서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된 히딩크 감독.



북한의 대표팀 사령탑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덜란드의 한 방송사는 히딩크 감독이 러시아의 본선 진출 실패에 대한 도의적 책임 때문에 북한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프로농구 보스턴의 캐빈 가넷이 멋진 앨리웁 덩크슛을 성공시킵니다.



보스턴은 멤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막판 레이 앨런의 쐐기 3점포에 힘입어, 110대 105로 이겼습니다.



11연승을 올린 보스턴은 NBA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6할1푼5리의 폭발적인 타격으로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된 일본인 타자 마쓰이가 새 둥지를 찾았습니다.



양키스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마쓰이는 LA 에인절스와 약 75억 원에 1년 계약을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