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눈, 낮 동안 소강

입력 2009.1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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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철원이 -14.8도까지 내려가는 등 어제만큼이나 추운 날씨였는데요.

낮에도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 지역엔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 5~10cm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이 발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서해안의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눈 소식이 없는 동쪽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4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다음주 초에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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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안 눈, 낮 동안 소강
    • 입력 2009-12-17 14:21:29
    뉴스 12
나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도 철원이 -14.8도까지 내려가는 등 어제만큼이나 추운 날씨였는데요. 낮에도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위와 함께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 지역엔 최고 20cm,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 5~10cm정도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이 발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눈구름이 약해지면서 대설주의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서해안의 눈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반면 눈 소식이 없는 동쪽 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4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 내려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의 먼바다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다음주 초에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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