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독려할 것”

입력 2009.12.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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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과 관계없이 정부의 혁신도시 추진 의지는 변함없다며 내년 1월 중 이전 예정인 기관들의 기관장 회의를 열어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총리공관에서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총리는 특히 혁신도시를 자족기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혁신도시 단체장들은 입주예정 기업들에게도 세종시와 같은 혜택을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박보생 경북 김천 시장 등 전국 13개 혁신도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혁신도시 일정과 관련해 정부는 157개 공공기관 중 117개 기관의 이전계획을 승인했고 나머지 40개 기관도 조속히 이전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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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혁신도시 이전기관장 독려할 것”
    • 입력 2009-12-17 15:55:40
    정치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과 관계없이 정부의 혁신도시 추진 의지는 변함없다며 내년 1월 중 이전 예정인 기관들의 기관장 회의를 열어 독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총리공관에서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총리는 특히 혁신도시를 자족기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성장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해당 지역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혁신도시 단체장들은 입주예정 기업들에게도 세종시와 같은 혜택을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박보생 경북 김천 시장 등 전국 13개 혁신도시 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습니다. 혁신도시 일정과 관련해 정부는 157개 공공기관 중 117개 기관의 이전계획을 승인했고 나머지 40개 기관도 조속히 이전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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