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4호골! ‘되살아난 킬러 본능’

입력 2009.12.1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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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지 하루 만인 오늘, 이번엔 프랑스에서 박주영이 오랜만에 골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시즌 네 번째 골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벼락같은 슛.



박주영 특유의 킬러 본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53일 만에 맛 보는 짜릿한 골 맛에 박주영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전반 20분에 얻은 박주영의 이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돼 AS모나코는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끊었습니다.



이틀 연속 이어진 대표팀 두 간판 공격수의 골 소식은 남아공월드컵을 준비하는 허정무호에게도 반갑기만 합니다.



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해 온 이청용의 감각적인 골.



그리고 오늘, 박주영의 되살아난 킬러 본능은 남아공에서의 대표팀 득점력을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이청용이 올 시즌 3골, 박주영이 4골.



모두 축구 본고장 유럽무대에서 얻은 순도 높은 골들입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만날 상대팀들이 한국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란히 50여일만에 전해온 박주영과 이청용의 골 소식.



남아공월드컵의 기대를 부풀게 하는 반가운 축포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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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4호골! ‘되살아난 킬러 본능’
    • 입력 2009-12-17 22:14:54
    뉴스 9
<앵커 멘트>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골을 넣은 지 하루 만인 오늘, 이번엔 프랑스에서 박주영이 오랜만에 골 소식을 보내왔습니다.

시즌 네 번째 골입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벼락같은 슛.

박주영 특유의 킬러 본능을 엿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53일 만에 맛 보는 짜릿한 골 맛에 박주영은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했습니다.

전반 20분에 얻은 박주영의 이 선제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돼 AS모나코는 최근 3연패의 부진을 끊었습니다.

이틀 연속 이어진 대표팀 두 간판 공격수의 골 소식은 남아공월드컵을 준비하는 허정무호에게도 반갑기만 합니다.

어제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해 온 이청용의 감각적인 골.

그리고 오늘, 박주영의 되살아난 킬러 본능은 남아공에서의 대표팀 득점력을 보증해주고 있습니다.

이청용이 올 시즌 3골, 박주영이 4골.

모두 축구 본고장 유럽무대에서 얻은 순도 높은 골들입니다.

남아공월드컵에서 만날 상대팀들이 한국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나란히 50여일만에 전해온 박주영과 이청용의 골 소식.

남아공월드컵의 기대를 부풀게 하는 반가운 축포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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