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부지방과 경북 동해안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수도권에서 동해안 가는 길이 2시간 이상 빨라지면서 낙후된 지역 경제와 국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과 경북 내륙,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지역민들이 나서 사업을 추진한 지 7년만입니다.
<녹취>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고속도로 건설로 물류와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
동서 6축 고속도로 영덕 안동 상주 구간은 총 사업비 3조 2천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까지 4차로로 건설됩니다.
경북 의성과 청송 등 7곳에 나들목이 만들어지며 상주와 안동 분기점을 통해 중부 내륙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5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에서 경북 동해안 영덕까지는 현재 5시간에서 3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내년에 확장 공사가 끝나는 경북 동해안 7번 국도와도 연결되면 동해안권 중추간선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류비 절감 효과도 연간 65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권오화(영덕군 건설재난방재과장) : "지역숙원사업이었다. 남북 고속도로는 있어도 동서고속도로는 61년만에 처음..."
산악지대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더뎠던 경북 내륙과 동해안 지역이 관광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동해안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수도권에서 동해안 가는 길이 2시간 이상 빨라지면서 낙후된 지역 경제와 국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과 경북 내륙,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지역민들이 나서 사업을 추진한 지 7년만입니다.
<녹취>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고속도로 건설로 물류와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
동서 6축 고속도로 영덕 안동 상주 구간은 총 사업비 3조 2천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까지 4차로로 건설됩니다.
경북 의성과 청송 등 7곳에 나들목이 만들어지며 상주와 안동 분기점을 통해 중부 내륙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5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에서 경북 동해안 영덕까지는 현재 5시간에서 3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내년에 확장 공사가 끝나는 경북 동해안 7번 국도와도 연결되면 동해안권 중추간선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류비 절감 효과도 연간 65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권오화(영덕군 건설재난방재과장) : "지역숙원사업이었다. 남북 고속도로는 있어도 동서고속도로는 61년만에 처음..."
산악지대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더뎠던 경북 내륙과 동해안 지역이 관광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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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경북 동해안 단거리길 뚫렸다
-
- 입력 2009-12-19 07:34:43
<앵커 멘트>
중부지방과 경북 동해안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수도권에서 동해안 가는 길이 2시간 이상 빨라지면서 낙후된 지역 경제와 국토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과 경북 내륙, 동해안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지역민들이 나서 사업을 추진한 지 7년만입니다.
<녹취>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고속도로 건설로 물류와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
동서 6축 고속도로 영덕 안동 상주 구간은 총 사업비 3조 2천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까지 4차로로 건설됩니다.
경북 의성과 청송 등 7곳에 나들목이 만들어지며 상주와 안동 분기점을 통해 중부 내륙고속도로, 중앙 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5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에서 경북 동해안 영덕까지는 현재 5시간에서 3시간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내년에 확장 공사가 끝나는 경북 동해안 7번 국도와도 연결되면 동해안권 중추간선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류비 절감 효과도 연간 65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권오화(영덕군 건설재난방재과장) : "지역숙원사업이었다. 남북 고속도로는 있어도 동서고속도로는 61년만에 처음..."
산악지대가 많아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이 더뎠던 경북 내륙과 동해안 지역이 관광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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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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