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4억원 긴급지원 등 가뭄대책 마련
입력 2001.06.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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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가뭄피해 농민들을 위해서 추가로 1184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이달 중순까지 가뭄이 해갈되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제대로 내리는 비 구경한 지가 벌써 석 달째.
지난 3월 이후 강우량은 예년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농업용수 개발에 이미 340억원을 지원한 정부는 예산 추가투입과 함께 총력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모를 메고 난 그 이후도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돼서...
⊙기자: 이에 따라 재해대책 예비비와 농림부 예산, 지방비를 합쳐 모두 1184억원이 긴급 수혈됩니다.
⊙김동근(농림부 차관): 관정이라든지 양수기 지원, 하상굴착 등 여러 가지 긴급 급수대책에 지원을 하고...
⊙기자: 공공인력과 장비 그리고 군부대 장병들도 총 동원됩니다.
현재까지도 중북부 지역 348ha(헥타르)의 논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고 29개 시군 4만 7000세대에는 제한급수와 운반급수가 실시 중입니다.
하지만 산업용, 공업용수는 가뭄이 계속되더라도 당분간은 차질없이 공급됩니다.
정부는 이달 15일 이후까지 가뭄이 계속될 경우 예비비 추가투입을 비롯한 후속 대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를 위해 우선 추가로 1000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확보해 놓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제대로 내리는 비 구경한 지가 벌써 석 달째.
지난 3월 이후 강우량은 예년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농업용수 개발에 이미 340억원을 지원한 정부는 예산 추가투입과 함께 총력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모를 메고 난 그 이후도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돼서...
⊙기자: 이에 따라 재해대책 예비비와 농림부 예산, 지방비를 합쳐 모두 1184억원이 긴급 수혈됩니다.
⊙김동근(농림부 차관): 관정이라든지 양수기 지원, 하상굴착 등 여러 가지 긴급 급수대책에 지원을 하고...
⊙기자: 공공인력과 장비 그리고 군부대 장병들도 총 동원됩니다.
현재까지도 중북부 지역 348ha(헥타르)의 논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고 29개 시군 4만 7000세대에는 제한급수와 운반급수가 실시 중입니다.
하지만 산업용, 공업용수는 가뭄이 계속되더라도 당분간은 차질없이 공급됩니다.
정부는 이달 15일 이후까지 가뭄이 계속될 경우 예비비 추가투입을 비롯한 후속 대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를 위해 우선 추가로 1000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확보해 놓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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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정부는 가뭄피해 농민들을 위해서 추가로 1184억원을 긴급 지원하고 이달 중순까지 가뭄이 해갈되지 않을 경우에는 별도의 지원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김환주 기자입니다.
⊙기자: 제대로 내리는 비 구경한 지가 벌써 석 달째.
지난 3월 이후 강우량은 예년의 3분의 1에 불과합니다.
농업용수 개발에 이미 340억원을 지원한 정부는 예산 추가투입과 함께 총력 지원체제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한동(국무총리): 모를 메고 난 그 이후도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엄청난 피해가 예상돼서...
⊙기자: 이에 따라 재해대책 예비비와 농림부 예산, 지방비를 합쳐 모두 1184억원이 긴급 수혈됩니다.
⊙김동근(농림부 차관): 관정이라든지 양수기 지원, 하상굴착 등 여러 가지 긴급 급수대책에 지원을 하고...
⊙기자: 공공인력과 장비 그리고 군부대 장병들도 총 동원됩니다.
현재까지도 중북부 지역 348ha(헥타르)의 논에서 모내기를 하지 못하고 있고 29개 시군 4만 7000세대에는 제한급수와 운반급수가 실시 중입니다.
하지만 산업용, 공업용수는 가뭄이 계속되더라도 당분간은 차질없이 공급됩니다.
정부는 이달 15일 이후까지 가뭄이 계속될 경우 예비비 추가투입을 비롯한 후속 대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정부와 여당은 이를 위해 우선 추가로 1000억원 가량의 예비비를 확보해 놓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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