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맛 좀 볼래?…‘고추장’의 변신
입력 2009.12.22 (22:19)
수정 2009.12.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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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추장이 피자나 햄버거를 만나면, 어떨까요?
그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자 반죽 위에 갖가지 토핑재료를 얹기 전 바르는 빨간 소스, 바로 고추장입니다.
< 인터뷰 > 안상희(외식업체 매니저) : "다진 양념과 저희가 제작한 시럽을 넣어서 특허받은 고추장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이 고추장 피자는 내년 1월 미국 LA 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윤혜(서울시 방배동) : "의외로 이런 치즈랑 피자 도우랑 잘 어울리고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서양식 갈비 요리에도 바비큐 소스 대신 고추장을 곁들입니다.
< 인터뷰 > 이영경(서울시 청량리동) :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나 고추장 먹잖아요 느끼하지 않게끔.. 그런 맛이예요~ 서양스럽지 않은 한국맛?"
서양인의 입맛을 겨냥한 고추장 소스도 이번 달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특유의 매운 맛은 살리되 달콤함을 가미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하명(식품업체 고추가공 총괄) : "고추장은 발효식품이라 한 번 맛보면 맛 잊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타바스코 소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핫소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전통 ’장’에서 보편적인 식재료로 거듭나고 있는 매운 맛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고추장이 피자나 햄버거를 만나면, 어떨까요?
그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자 반죽 위에 갖가지 토핑재료를 얹기 전 바르는 빨간 소스, 바로 고추장입니다.
< 인터뷰 > 안상희(외식업체 매니저) : "다진 양념과 저희가 제작한 시럽을 넣어서 특허받은 고추장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이 고추장 피자는 내년 1월 미국 LA 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윤혜(서울시 방배동) : "의외로 이런 치즈랑 피자 도우랑 잘 어울리고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서양식 갈비 요리에도 바비큐 소스 대신 고추장을 곁들입니다.
< 인터뷰 > 이영경(서울시 청량리동) :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나 고추장 먹잖아요 느끼하지 않게끔.. 그런 맛이예요~ 서양스럽지 않은 한국맛?"
서양인의 입맛을 겨냥한 고추장 소스도 이번 달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특유의 매운 맛은 살리되 달콤함을 가미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하명(식품업체 고추가공 총괄) : "고추장은 발효식품이라 한 번 맛보면 맛 잊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타바스코 소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핫소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전통 ’장’에서 보편적인 식재료로 거듭나고 있는 매운 맛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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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운 맛 좀 볼래?…‘고추장’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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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12-22 22:19:45
- 수정2009-12-22 22:43:47
![](/data/news/2009/12/22/2015313_300.jpg)
<앵커 멘트>
고추장이 피자나 햄버거를 만나면, 어떨까요?
그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자 반죽 위에 갖가지 토핑재료를 얹기 전 바르는 빨간 소스, 바로 고추장입니다.
< 인터뷰 > 안상희(외식업체 매니저) : "다진 양념과 저희가 제작한 시럽을 넣어서 특허받은 고추장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이 고추장 피자는 내년 1월 미국 LA 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윤혜(서울시 방배동) : "의외로 이런 치즈랑 피자 도우랑 잘 어울리고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서양식 갈비 요리에도 바비큐 소스 대신 고추장을 곁들입니다.
< 인터뷰 > 이영경(서울시 청량리동) :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나 고추장 먹잖아요 느끼하지 않게끔.. 그런 맛이예요~ 서양스럽지 않은 한국맛?"
서양인의 입맛을 겨냥한 고추장 소스도 이번 달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특유의 매운 맛은 살리되 달콤함을 가미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하명(식품업체 고추가공 총괄) : "고추장은 발효식품이라 한 번 맛보면 맛 잊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타바스코 소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핫소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전통 ’장’에서 보편적인 식재료로 거듭나고 있는 매운 맛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고추장이 피자나 햄버거를 만나면, 어떨까요?
그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세계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자 반죽 위에 갖가지 토핑재료를 얹기 전 바르는 빨간 소스, 바로 고추장입니다.
< 인터뷰 > 안상희(외식업체 매니저) : "다진 양념과 저희가 제작한 시럽을 넣어서 특허받은 고추장입니다."
젊은 여성들이 즐겨찾는 이 고추장 피자는 내년 1월 미국 LA 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윤혜(서울시 방배동) : "의외로 이런 치즈랑 피자 도우랑 잘 어울리고 맵지도 않고 느끼하지도 않아요"
패밀리 레스토랑의 서양식 갈비 요리에도 바비큐 소스 대신 고추장을 곁들입니다.
< 인터뷰 > 이영경(서울시 청량리동) :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나 고추장 먹잖아요 느끼하지 않게끔.. 그런 맛이예요~ 서양스럽지 않은 한국맛?"
서양인의 입맛을 겨냥한 고추장 소스도 이번 달 미국에서 출시됐습니다.
특유의 매운 맛은 살리되 달콤함을 가미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하명(식품업체 고추가공 총괄) : "고추장은 발효식품이라 한 번 맛보면 맛 잊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타바스코 소스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핫소스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전통 ’장’에서 보편적인 식재료로 거듭나고 있는 매운 맛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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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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