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킹 부활’ 이동국, MVP 수상

입력 2009.12.22 (22:19) 수정 2009.12.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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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에서 전북의 이동국이 MVP를 수상했습니다.



지난 98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이래 이동국은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에서 20골을 뽑아내며 전북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긴 이동국.



K리그 득점왕 이동국이 2009년을 자신의 해로 수놓았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 대상 기자단 투표에서 110표 가운데 108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속에 MVP를 수상했습니다.



MVP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플레이어상과 베스트 11 공격수, 득점상까지 4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인터뷰>이동국(2009 K리그 MVP)



강원의 김영후는 26살의 나이에 역대 최고령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후(2009 K리그 신인상) : "최순호 감독을 만난 것이 내 축구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올해의 감독상) : "죄송한 말씀이지만 파리아스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적절한 시기에 떠나 주셨거든요. 봉동 이장 만세!"



베스트 11은 정규리그를 제패한 전북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포항 선수들이 휩쓸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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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온킹 부활’ 이동국, MVP 수상
    • 입력 2009-12-22 22:19:47
    • 수정2009-12-22 22:25:55
    뉴스 9
<앵커 멘트>

2009 쏘나타 K리그 대상에서 전북의 이동국이 MVP를 수상했습니다.

지난 98년 포항 유니폼을 입고 데뷔한 이래 이동국은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에서 20골을 뽑아내며 전북에 창단 첫 우승을 안긴 이동국.

K리그 득점왕 이동국이 2009년을 자신의 해로 수놓았습니다.

이동국은 K리그 대상 기자단 투표에서 110표 가운데 108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속에 MVP를 수상했습니다.

MVP 뿐만 아니라 판타스틱 플레이어상과 베스트 11 공격수, 득점상까지 4개의 상을 휩쓸었습니다.

<인터뷰>이동국(2009 K리그 MVP)

강원의 김영후는 26살의 나이에 역대 최고령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인터뷰> 김영후(2009 K리그 신인상) : "최순호 감독을 만난 것이 내 축구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한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올해의 감독상) : "죄송한 말씀이지만 파리아스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적절한 시기에 떠나 주셨거든요. 봉동 이장 만세!"

베스트 11은 정규리그를 제패한 전북과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포항 선수들이 휩쓸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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