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 김영후, 인생 역전 드라마

입력 2009.12.23 (22:16) 수정 2009.12.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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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신인상을 받은 김영후 선수, 아마추어인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의 늦깍이 인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요,



실패를 딛고 인생역전의 드라마를 만든 김영후 선수를 김기범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스물여섯 나이에 받게 된 늦깎이 신인상,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얻은 달콤한 열매였습니다.



<인터뷰>김영후 :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영후는 2005년 숭실대 졸업 뒤 K리그에 도전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실망보다 희망을 안고 아마추어 무대인 내셔널리그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제가 긍정적인 성격이어서 내셔널리그에서 잘 하면 K리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뛰었습니다."



신생팀 강원FC의 창단과 함께 마침내 찾아온 K리거의 꿈.



김영후는 데뷔 첫해 13골 8도움을 기록하며 2009년을 빛낸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축구선수로서 보기 드문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쓴 김영후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후 : "태극마크 누구나 달고 싶죠.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그 기회를 꼭 잡겠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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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만성’ 김영후, 인생 역전 드라마
    • 입력 2009-12-23 22:16:40
    • 수정2009-12-23 2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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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신인상을 받은 김영후 선수, 아마추어인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의 늦깍이 인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았는데요,

실패를 딛고 인생역전의 드라마를 만든 김영후 선수를 김기범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스물여섯 나이에 받게 된 늦깎이 신인상,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 끝에 얻은 달콤한 열매였습니다.

<인터뷰>김영후 : "생애 한번뿐인 신인상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김영후는 2005년 숭실대 졸업 뒤 K리그에 도전했지만, 불러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실망보다 희망을 안고 아마추어 무대인 내셔널리그에 뛰어들었습니다.

<인터뷰> "제가 긍정적인 성격이어서 내셔널리그에서 잘 하면 K리그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뛰었습니다."

신생팀 강원FC의 창단과 함께 마침내 찾아온 K리거의 꿈.

김영후는 데뷔 첫해 13골 8도움을 기록하며 2009년을 빛낸 최고의 신인으로 우뚝 섰습니다.

축구선수로서 보기 드문 인생 역전의 드라마를 쓴 김영후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후 : "태극마크 누구나 달고 싶죠.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그 기회를 꼭 잡겠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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